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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덕
KOP 파생 모바일게임, 프리즘러시라이브(KING OF PRISM プリズムラッシュ!LIVE, 통칭 프러시/프리라라) 스토리 백업 및 플레이 페이지입니다. 접속/ 레벨링으로 오픈 가능한 스토리는 공개 게시, 스탬프/과금 등으로 오픈 가능한 스토리는 오픈인증 비밀 게시 합니다. 느긋하게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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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지 레오'에 해당되는 글 60

  1. 2020.10.31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Chapter I 우리들의 마음 #3
  2. 2020.10.31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Chapter I 우리들의 마음 #2
  3. 2020.10.29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Chapter I 우리들의 마음 #1
  4. 2020.10.29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예고편
  5. 2020.05.20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7
  6. 2020.05.20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4
  7. 2020.05.20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2
  8.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9
  9.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8
  10.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7
  11.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3
  12.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2
  13. 2020.05.17 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1
  14. 2020.05.15 개막! 프리즘 볼 예고편
  15. 2020.05.14 Sing New Shine!3 코우가미 타이가 PR [빈욕의 기업가 류우가] #4
  16. 2020.05.14 Sing New Shine!3 코우가미 타이가 PR [빈욕의 기업가 류우가] #3
  17. 2020.05.14 Sing New Shine!3 코우가미 타이가 PR [빈욕의 기업가 류우가] #2
  18. 2020.05.10 Sing New Shine!3 에필로그
  19. 2020.05.10 Sing New Shine!3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5
  20. 2020.05.10 Sing New Shine!3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4
  21. 2020.05.10 Sing New Shine!3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3
  22. 2020.05.10 Sing New Shine!3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2
  23. 2020.05.10 Sing New Shine!3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1
  24. 2020.05.09 Sing New Shine!3 Chapter II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4
  25. 2020.05.09 Sing New Shine!3 Chapter II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3
  26. 2020.05.09 Sing New Shine!3 Chapter II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1
  27. 2020.05.07 Sing New Shine!3 Chapter I 전대미문!?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4
  28. 2020.05.07 Sing New Shine!3 Chapter I 전대미문!?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3
  29. 2020.05.07 Sing New Shine!3 Chapter I 전대미문!?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2
  30. 2020.05.07 Sing New Shine!3 예고편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우리들의 마음

#3

 

 

타치바나 유키노죠 : 어떤 라이브를 만들지라…. 그만큼 수많은 마음을 받았으니까.

 

타치바나 유키노죠 : 역시 그에 상응할 정도의 라이브가 아니면 안되겠지.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이를테면, 새로운 곡이나 의상을 준비하는건 어떨까?

 

쥬오인 카케루 : 응응♪ 좋은 것 같아용! 채용!

 

타카하시 미나토 : 또, 화이트데이라 하면 과자가 있는 편이 좋을 것 같아. 라이브 때 배포하지 않을래?

 

타카하시 미나토 : 화이트데이답게, 여성팬들이 좋아할만한… 맛있는데다 외견도 신경쓴 스위트!

 

쥬오인 카케루 : 미나톳찌라면 그렇게 말해줄거라 생각했어용! 채용!

 

사이온지 레오 : 저는, 받은 것 이상으로 사랑을 담아 보내고싶어요.

 

사이온지 레오 : 그치만 어떡해야 팬분들에게 이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을까요?

 

쥬오인 카케루 : 그러려면 역시 팬서비스가 최고 아닐까!?

 

사이온지 레오 : 그렇네요! 평소와 또 다른 팬서비스로 팬분들을 기쁘게 해드리고싶어요.

 

스즈노 유우 : 나는말야-…….

 

스즈노 유우 : 팬들과 접할 기회가 악수회 뿐이란게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어!

 

쥬오인 카케루 : 역시 동생군! 그럼 이번 라이브에선 좀 더 팬들과 많이 교류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해볼까용!

 

이치죠 신 : 저는, 그게, 음 그러니까….

 

쥬오인 카케루 : 신츄왕, 떨 것 없어~ 조급해하지 말고 뭐든지 말해줘용♪

 

이치죠 신 : 네, 네에 알겠어요.

 

이치죠 신 : …분명 라이브엔 초콜렛을 주지 않은 분들도 와주실거라 생각해요.

 

쥬오인 카케루 : 응응♪

 

이치죠 신 : 전, 그런 분들도 똑같이 즐겨주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치죠 신 : 항상 초콜렛과 다를 바 없는 많은 응원을 받고있으니까요!

 

쥬오인 카케루 : 알지~ 그 마음!

 

이치죠 신 : 아, 죄송해요… 구체적인 안건이 아니라서.

 

쥬오인 카케루 : 괜찮아용~! 그 마음씀씀이… 채용!

 

타카하시 미나토 : …….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평소와 다를바 없이 보이지만…너무 기운이 넘쳐. 조금 무리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

 

 

 

 

posted by 덕후덕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우리들의 마음

#2

 

 

쥬오인 카케루 : 물론 타이가큥도 참가해야지~!

 

쥬오인 카케루 : 어찌됐든 에델로즈 신입생 전원 다 함께 모여 하고싶으니까.

 

사이온지 레오 : 카케루군…!

 

이치죠 신 : 맞아요!

 

스즈노 유우 : 하고야 싶지만, 어떻게 참가시킬건데? 억지로 잡아 앉힐거야?

 

쥬오인 카케루 : 그럴 필욘 없어.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 아양떠는게 싫을 뿐이지…

 

쥬오인 카케루 : 답례를 하기 싫은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스즈노 유우 : 흠… 그래?

 

쥬오인 카케루 : 분명 그렇다니까용♪

 

쥬오인 카케루 : 그러니까, 다 함께 화이트데이 라이브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면…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 쪽에서 찾아와줄거라고 생각해용. ……그런고로ㅡ

 

쥬오인 카케루 : 지금은 가만 두고, 타이가큥이 '하고싶어!'라고 말해줄 때를 기다리자.

 

타치바나 유키노죠 : 카케루 말대로일지도 몰라.

 

타치바나 유키노죠 : 타이가는 언제나 싫다고 말은 해도, 결국 같이 일을 도맡아주곤 했지.

 

타치바나 유키노죠 : 억지로 강요하는 것 보다 스스로의 의지로 라이브에 협력하도록 기다리는게 더 낫겠어.

 

이치죠 신 : 그럼 화이트데이 라이브의 준비를 다 함께 진행하면서 타이가군을 기다리면 되는거죠?

 

타카하시 미나토 : 나도 지금은 자극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혹시 정 안될 것 같으면, 사과 깨무는 소리가 나설 차례…… 겠지?

 

쥬오인 카케루 : 냐하하~! 그거 좋네용~!

 

쥬오인 카케루 : 하지만 그럴 걱정은 없어용. 분명 괜찮을거라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응, 분명 그럴거야.

 

스즈노 유우 : 뭐어… 다들 그걸로 됐다면 나도 납득하겠지만말야.

 

사이온지 레오 : 저도에요. 하지만 좀 걱정되긴 하네요….

 

쥬오인 카케루 : 정해졌네! 그럼 바로 화이트데이 라이브 상담을 나눠봐용♪

 

쥬오인 카케루 : 다들 어떤 라이브가 좋을 것 같아~?

 

 

 

posted by 덕후덕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우리들의 마음

#1

 

 

이치죠 신 : 타, 타이가군 왜 그러지!? 왠지 무척 화나보였어요….

 

사이온지 레오 : 화이트데이 라이브에 참가하지 않겠다니… 무슨 일 있었나요??

 

쥬오인 카케루 : 음~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야하나 이걸.

 

타카하시 미나토 : 저기, 카즈오. 코우가미… 발렌타인 초콜렛, 아직 확인 안 했지?

 

스즈노 유우 : 정말이야!?

 

타카하시 미나토 : 응. 코우가미는 계속 식당에 있으면서 움직이지 않은 것 같아.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그 일과 관계 있어?

 

쥬오인 카케루 : 있다면 있다고 할까냐~? 실은….

 

*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과연… 아양떠는 이벤트다, 란거군.

 

스즈노 유우 : 그 자식, 고작 그런 이유로 화이트데이 답례를 안 한 셈인거야?!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니, 타이가에게 있어선 [고작 그런 이유]가 아닐거야.

 

쥬오인 카케루 : 그 말대로에용~.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에게 있어서 프리즘스타는 타오르듯 뜨겁고 멋진 스트리트계.

 

쥬오인 카케루 : 가뜩이나 그런 이미지와 떨어져있는 화이트데이인데, 그걸 라이브로 하란 소릴 들었으니까.

 

이치죠 신 : 그, 그렇군요. 전…….

 

이치죠 신 : 화이트데이의 답례를 프리즘쇼로 할 수 있다니 기뻐!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사이온지 레오 : 저도에요. 타이가군이 그렇게 느낄 줄은 생각도 못해서….

 

사이온지 레오 : 화이트데이 감사 라이브, 어떡할까요?

 

쥬오인 카케루 : 물론 해야죵♪

 

이치죠 신 : 어, 그렇지만….

 

쥬오인 카케루 : 라이브 이상의 발렌타인 답례, 뭔가 떠오르는거 있어?

 

일동 : …….

 

쥬오인 카케루 : 역시 그렇지~? 그렇다면~ 해버려야지!

 

사이온지 레오 : 그, 그럼… 타이가군은 빼고 하는건가요?

 

쥬오인 카케루 : 그건….

 

 

 

posted by 덕후덕

◆스토리

 

대량의 발렌타인 초콜렛을 받게 된 에델로즈 기숙사.

 

팬이 보내온 선물을 받아든 카케루는, 팬에게 감사한 마음에 답하기 위한 화이트데이 라이브를 계획!

 

신입생들은 좋은 라이브로 만들자며 텐션이 올랐지만, 화이트데이를 아양스럽다고 생각하는 타이가는 「그딴건 사절이야…!! 난 참가 안 해!!」라며 홀로 기숙사를 뛰쳐나가버리는데….

 

뛰쳐나간 타이가는…?

그리고 화이트데이 라이브는 개최될 수 있는걸까!?

 

 

◆이벤트 개최기간

 

3/9 (금) 17:00~3/18 (일) 23:59

Chapter I 우리들의 마음 : 3/9 (금) 17:00 ~ 3/12 (월) 16:59

Chapter Ⅱ 축제 일색으로 만들어주지!:3/12 (월) 17:00 ~ 3/15 (목) 16:59

Chapter Ⅲ 함 해볼까, 따라오라고:3/15 (목) 17:00 ~ 3/18 (일) 23:59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예고편

 

ㅡ온천여행으로부터 며칠 후. 에델로즈 기숙사, 점심식사 후 식당에서.

 

야마다 료 : 다들 모여있나~?

 

야마다 료 : 오, 오늘은 웬일로 카케루랑 유키노죠도 있네.

 

쥬오인 카케루 : 유키쨩은 오늘 가부키연습이 없고, 오렛찌도 오프라서용~.

 

타치바나 유키노죠 : 다만, 오버레 선배님들께서는 일이 있어 나가셨습니다.

 

야마다 료 : 그렇니? 하지만 잘됐다. 어느쪽이냐면 너희들한테 용건이 있는거라서.

 

사이온지 레오 : 무슨일이세요?

 

야마다 료 : 에델로즈에 배송된 대량의 초콜렛 분리작업이 방금 끝난 참이야.

 

야마다 료 : 방 앞 골판지상자에 넣어뒀어. 늦어져서 미안한데 각자 확인해줘~.

 

코우가미 타이가 : …….

 

이치죠 신 : 발렌타인!? 저희에게 말인가요!?

 

야마다 료 : 어, 맞아.

 

타카하시 미나토 : 저희것만 있는건가요? 오버레 선배님들 앞으로도 엄청 왔을 것 같은데….

 

야마다 료 : 그 쪽은 너무 많아서 예배당에 보관해뒀어. 이건 나중에 연락해두려고.

 

야마다 료 : 그래도 너희들것도 많아서, 멤버별로 분리작업하는거 꽤 일이였다고~

 

야마다 료 : 팬들한테 감사하며 개봉해라~

 

쥬오인 카케루 : 거야 물론이죵♪

 

스즈노 유우 : 바로 보러갈래! 가자-!!

 

이치죠 신 : 응!

 

코우가미 타이가 : …….

 

야마다 료 : 응? 타이가는 안 가?

 

코우가미 타이가 : 저는 됐슴다. 발렌타인가지고 신나서 방방 뛰는 꼴들이라니, 시시해.

 

야마다 료 : …뭐, 저렇게까지 방방 뛰라곤 안 하겠지만, 확인은 제대로 해둬라?

 

코우가미 타이가 : ……흥.

 

야마다 료 : (이것 참… 성가시게 됐네. 무슨 일 안 터지면 좋겠는데)

 

* * *

 

코우가미 타이가 : ……. 칫, 다들 헛바람들어가지곤.

 

쥬오인 카케루 : 웅-♪ 모-두의 사랑이 담긴 초콜렛에 듀근두근♪

 

쥬오인 카케루 : 소중하게 소중하게, 전~부 먹어줘야겠죵.

 

코우가미 타이가 : 허어…. (제일 헛바람 든 자식…)

 

쥬오인 카케루 : 어라? 타이가큥 빨라~ 벌써 다 보고온거야?

 

쥬오인 카케루 : 아니, 설마, 아직 확인하러 안 간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그딴 아양스러운거에 관심 없어.

 

쥬오인 카케루 : 또 또 그렇게 말한다~ 사실은 기쁘면서.

 

코우가미 타이가 : …윽. 볼 찌르지마!

 

쥬오인 카케루 : 것도 아니면 카즈키선배가 초콜렛을 많~이 받았단걸 듣고 질투라도 하고있는걸까냐~?

 

코우가미 타이가 : 시끄러 카즈오! 카즈키 선배는 관계 없어!

 

쥬오인 카케루 : 우왓 양키 무서워~ 오렛찌 울어버릴지두.

 

코우가미 타이가 : 내 알바냐.

 

쥬오인 카케루 : 음~ 왠지 날 선 타이가뀽이네~

 

쥬오인 카케루 : 그래도 그렇게 날 세우기 전에, 발렌타인 선물 제대로 한 번 보고오면 어때?

 

코우가미 타이가 : 얘기가 왜 그렇게 되냐.

 

쥬오인 카케루 : 초콜렛은 물론이고 편지가 든 과자나 굿즈가 잔뜩 있었다구♪

 

쥬오인 카케루 : 그걸 보면, 제아무리 타이가큥이라도 히죽히죽 웃게 될거라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럴리가 없잖아.

 

쥬오인 카케루 : 아 맞아! 그렇게 잔뜩 받았으니까, 그만큼 답하지 않으면~

 

코우가미 타이가 : 사람 말 좀 들어!

 

쥬오인 카케루 : 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각각 답하는건 좀 어렵겠지만

 

쥬오인 카케루 : 아무튼, 할 수 있는 한 보답을 하고싶죵-♪

 

코우가미 타이가 : …….

 

쥬오인 카케루 : 오 그래! 에델로즈 신입생 전원이서, 팬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쥬오인 카케루 : ㅡ화이트데이 라이브 개최! 뭐 이런건 어떨까용!?

 

코우가미 타이가 : 뭐…?

 

쥬오인 카케루 : 엄청난 프리즘쇼로 답례… 응, 분명 모두들 기뻐해줄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

 

쥬오인 카케루 : 장소야 어떻게든 구하면 되니까, 문제는 내용일텐데…. 빨리 모두한테 상담해봐야겠는걸.

 

쥬오인 카케루 : 물론 과자도 준비해서~ 팬서비스 만재한 라이브가 좋겠다~

 

코우가미 타이가 : 팬, 서비스…. 과자….

 

쥬오인 카케루 : 아, 곡도 의상도 화이트데이답게 만들구~

 

쥬오인 카케루 : 므헹. 달콤하고 큐트한 라이브가 될 것 같은 예감♪

 

코우가미 타이가 : 달콤하고 큐트….

 

쥬오인 카케루 : 아, 이런 이벤트라면 축제 좋아하는 타이가큥이 나설 차례 아냐!?

 

코우가미 타이가 : 뭣!? 축제랑 그걸 같은 취급하지 마!

 

쥬오인 카케루 : 그치만 어떻게 곡 세팅을 배치하면 흥겨워질지나 뭘 입으면 뜨거워질지, 그런거 잘 알거아냐?

 

코우가미 타이가 : 아니….

 

쥬오인 카케루 : 그런 고로 기대할게용♪

 

코우가미 타이가 : 멋대로 기대하지마! 그딴 아양스런 일에 참가할 생각 없다고.

 

쥬오인 카케루 : 어어? 그럼 타이가큥은 혼자서 답례하려는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답례같은거 안할거거든.

 

쥬오인 카케루 : 아니 그건 안되지!?

 

코우가미 타이가 : 발렌타인이라니, 아양시런 자식이 아무렇게나 만든 행사잖아.

 

코우가미 타이가 : 전통도 내력도 없는 짓거리에 참가할 필요가 어딨단거야.

 

쥬오인 카케루 : 그렇다곤 해도 발렌타인도 꽤 오래 행해왔고, 전통이라면 전통 아냐?

 

코우가미 타이가 : 뭔 말이야.

 

쥬오인 카케루 : 음-… 뭐가 어떻게 됐든,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으면…

 

쥬오인 카케루 : 감사를 말하거나 답례를 하는게 보통이라고 생각하는데~

 

코우가미 타이가 : …윽.

 

쥬오인 카케루 : 혹시 타이가큥은 초콜렛은 받을만큼 받아놓고 감사 한 마디도 말 안 하려는거야~?

 

쥬오인 카케루 : 아, 혹시 애초에 초콜렛을 안 받을 셈인가!?

 

코우가미 타이가 : 어, 그거야.

 

쥬오인 카케루 : 뭐어-!? 왜!?

 

쥬오인 카케루 : 그러지말고 받아서, 전부 먹은 다음, 답례 하자~♪ 다들 기다리고있을거라구.

 

쥬오인 카케루 : 부끄럽다면 역시 라이브에 참가해서 다 함께 답례하면 되지 않겠어?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러니까 참가 안 한다고 했잖아!

 

쥬오인 카케루 : 다른 친구들은 다 한대도?

 

코우가미 타이가 : 어. 난 안 해.

 

쥬오인 카케루 : 어떡해도 안되겠어?

 

코우가미 타이가 : 끈질기네 진짜! 어떡해도 안 돼!

 

쥬오인 카케루 : 정말이지- 타이가큥 고집불통!!

 

코우가미 타이가 : 뭐야!? 이 더벅머리가!! 

 

쥬오인 카케루 : 뭣!? 힘줘서 세팅하고 있다구!!

 

타치바나 유키노죠 : 시끄럽다 싶더니만… 둘 다, 조금 목소리를 낮추는게 어때.

 

코우가미 타이가 : …칫.

 

쥬오인 카케루 : 미, 미안~ 유키쨩.

 

카케루, 타이가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 두 사람이 시끄러운거야 자주 있는 일이지만 오늘은 평소와 분위기가 좀 다른데…)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 다들 돌아오는군)

 

이치죠 신 : 우와, 프리즘 유치원 친구들한테서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렛이 왔었구나!

 

사이온지 레오 : 맞아요~ 다 함께 먹어주세요, 하고 왔더라구요. 이따 나눠먹어요!

 

스즈노 유우 : 후후훗, 올해도 제우스 앞으로 온 초콜렛은 성스러운 빛을 발하고 있었어.

 

타카하시 미나토 : 이런저런 초콜렛이 왔더라. 레시피에도 참고가 될 것 같아.

 

카케루, 타이가 : …….

 

이치죠 신 : …으응?

 

사이온지 레오 : 무슨 일 있으셨어요? 왠지 냉랭한 분위기가 도는데요.

 

스즈노 유우 : 뭐야, 초콜렛 받아서 텐션 오를 타이밍 아냐?

 

쥬오인 카케루 : 아, 아하하, 미안~.

 

쥬오인 카케루 : 물론 텐션 마구 올랐지! 

 

쥬오인 카케루 : 그래서 있지, 감사의 의미로 화이트데이 라이브를 개최해볼까 하고 있었어!

 

사이온지 레오 : 와~♪ 화이트데이 라이브!? 프리즘쇼로 모두에게 답례하는거군요! 

 

쥬오인 카케루 : 그런거지♪ 어떨까냥~?

 

이치죠 신 : 좋은 것 같아요! 저 열심히 할게요! 

 

스즈노 유우 : 나도 이견 없음! 다들 이 제우스님으로부터 답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나도 물론 협력할게. 뭔가 답례할 수 있다면 좋겠던 참이거든.

 

타치바나 유키노죠 : 나도 함께하도록 하지. 받은 것들의 답례에 걸맞은 프리즘쇼가 되면 좋겠군.

 

코우가미 타이가 : …….

 

사이온지 레오 : (어라? 타이가군…)

 

쥬오인 카케루 : 응응, 다들 함께 해줄 생각인 것 같아서 오렛찌 감격♪

 

쥬오인 카케루 : 그런 고로, 감사의 화이트데이 라이브 계획, 시동해보려고 하는데요…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 어때?

 

코우가미 타이가 : …….

 

쥬오인 카케루 : 참가, 해줄거지?

 

코우가미 타이가 : ……칫. 이자식이고 저자식이고 아양놀음에 들떠가지곤.

 

코우가미 타이가 : 화이트데이 라이브따위 난 사절이야…!! 난 참가 안 해!!

 

사이온지 레오 : 앗, 타이가군!?

 

쥬오인 카케루 : …가버렸네.

 

쥬오인 카케루 : …….

 

 

posted by 덕후덕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개막! 프리즘 볼

-Ride On Sportsman-Ship!-

결성! 에델 호크스 #7

 

 

 

ㅡ그로부터 며칠 후,  틈틈히 짬을 끌어모아 연습을 거듭해…

 

ㅡ드디어 프리즘 볼 배지터블 챌린지컵 당일!

 

하야미 히로 : 그럼, 우리들은 관객석에서 보고있을테니까. 기대할게!

 

니시나 카즈키 : 너희들이라면 분명 프리덤한 멋진 시합을 할 수 있을거야! 응원한다!

 

타카하시 미나토 : 어, 어라? 히로씨, 카즈키씨도!? 오늘 일이 있던게 아니셨어요…?

 

니시나 카즈키 : 하하! 놀랐어?

 

하야미 히로 : 제작진 상황으로 수록일이 갑작스레 변경되었거든. 그렇다면 응원하러 올 수밖에 없잖아! 싶어서.

 

타카하시 미나토 : 든든하네요! 감사합니다!

 

사이온지 레오 : 저, 저도, 여러분께 전해질 수 있도록, 힘내서 성원을 보낼게요!

 

쥬오인 카케루 : 오렛찌도, 노랑색 성원을 듬뿍 보낼테니까용~ 굿 럭☆

 

코우가미 타이가 : 넌 존재만으로 충분히 시끄러우니까 얌전히 있어라 카즈오.

 

쥬오인 카케루 : 아하하, 오늘도 솔직하지 못하네~

 

이치죠 신 : 어라? 히로씨, 코우지씨는…?

 

하야미 히로 : 아 그게…코우지는 오늘 일이 있대서. 자세한 얘긴 알려주지 않았지만.

 

하야미 히로 : 하지만 회장엔 갈 수 있을 것 같댔으니까, 나중에 오는게 아닐까?

 

타카하시 미나토 : 그렇군요. 여러분도, 바쁘신 와중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럼, 열심히 할게요!

 

타카하시 미나토 : (코우지씨에게도 좋은 결과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돼)

 

타치바나 유키노죠 : …저 쪽이 접수처인 모양이군.

 

* * *

 

이치죠 신 : 우와~ 팀 명이 여러개 있어요. 아! [타카다노바바 죠지 with 셔플] 이라니, 이건….

 

타카다노바바 죠지 : 뭐-야, 너희도 참가하는거야--? 뭐, 예상대로지만말야.

 

스즈노 유우 : 우액! 넌… 타카다노바바 죠지!

 

??? : …시나……키……

 

타카다노바바 죠지 : 하.지.만~~ 다 소용없어! 우승은 우리들거라JO…

 

야마토 알렉산더 : 나와라 니시나 카즈키!!!!

 

타카다노바바 죠지 : 이익!?

 

야마토 알렉산더 : 어이 거기 너, 흘려들을 수 없군. 우승은 [야마토 알렉산더]가 받아간다. 그 외엔 없어.

 

타카다노바바 죠지 : ……응응, 그래그래~! 아.무.튼!!

 

타카다노바바 죠지 : 너희들에겐 꽃놀이 때 빚을 제대로 되갚아줄 예정이니까,

 

타카다노바바 죠지 : 뭐 내 팀과 맞붙을때 까지 한 번 열심히 기어올라와 봐~! 그럼 바이바-이♪

 

코우가미 타이가 : 야마토 알렉산더!? 왜 니자식이 여기에….

 

야마토 알렉산더 : 칫… 아무래도 여기에도 니시나 카즈키는 없는 모양이군. 짜식, 겁먹었나.

 

코우가미 타이가 : 뭐야? 그럴리가 없잖아! 카즈키 선배는… 내게 이 시합을 맡기셨다고.

 

코우가미 타이가 : 애초에 네 상대는 나로 충분해. 카즈키씨가 굳이 나올 것 까지도 없어.

 

야마토 알렉산더 : 흥. 맘껏 짖어보던가. 니시나 카즈키 자식… 투덜투덜….

 

사이온지 레오 : …가버렸네요.

 

타카하시 미나토 : …깜짝 놀랐네. 설마 쟤들이 참가할줄은….

 

타치바나 유키노죠 : 보통 수단으론 안되는 상대다. 만전의 체제로 시합에 임하지.

 

이치죠 신 : 그, 그렇죠! 다시 한 번 기합 넣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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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에델 호크스 #4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코우지씨! 벌써 드라마 촬영 끝나신거에요?

 

미하마 코우지 : 응, 오늘 분량은.

 

미하마 코우지 : 모처럼 다 함께 목표를 향해 열심히 하고 있는데….

 

미하마 코우지 : 나만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면, 섭섭하잖아?

 

미하마 코우지 : 힘이 나는 특제 샌드위치를 만들어 왔으니, 좀 쉬지 않을래?

 

타카하시 미나토 : 와앗, 감사합니다!

 

* * *

 

ㅡ코우지와 카케루, 레오가 챙겨준 먹거리로 리프래쉬 된 일동

 

미하마 코우지 : 그럼, 모처럼이니까 나도 연습에 참가해볼까?

 

하야미 히로 : 아, 코우지가 함께 해준다면 딱 5-5 시합을 해볼 수 있겠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저로선 정말 감사하지만… 사이온지, 괜찮아?

 

사이온지 레오 : 네! 그다지 잘 하진 못할 수도 있지만….

 

사이온지 레오 : 저, 열심히 할게요.

 

미하마 코우지 : 응응, 실전형식 연습은 팀워크를 연마하는데도 좋을거야. 바로 해보자.

 

* * *

 

ㅡ그렇게, 시합형식 연습을 해보게 되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좋아. 캡틴으로서, 팀을 제대로 지휘를 해야돼…)

 

스즈노 유우 : 아싸, 시작하자마자 공을 겟! 핫핫하, 내가 못 하는건 이세상에 없어ㅡㅡㅡ!

 

미하마 코우지 : 아앗! 작은 체구를 활용해 공을 뺏는 방법, 좋네! 유우밖엔 할 수 없어.

 

타치바나 유키노죠 : 유우, 이 쪽으로!

 

쥬오인 카케루 : 그렇게 둘 순 없죵~!

 

쥬오인 카케루 : …앗, 어라라. 능숙하게 비켜가버렸다.

 

미하마 코우지 : 이럴수가! 나풀나풀 춤추는 나비같은 몸동작으로 유우의 패스를 받았어!!

 

미하마 코우지 : 이어서 유키노죠가 미나토에게 패스! 미나토! 그대로 프리즘 슛이야!!

 

타카하시 미나토 : 앗, 어, 그러니까, 간다아, 프리즘 슛!

 

미하마 코우지 : 좋았어! 들어갔다ㅡㅡㅡ!

 

스즈노 유우 : ………갑자기 웬 중계? 아니, 그보다 뭔가 묘하게 익숙해보이는데.

 

미하마 코우지 : 후훗. 현장감이 있어서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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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에델 호크스 #2

 

 

 

니시나 카즈키 : ㅡ오, 여기 있었군. 어ㅡ이!

 

타카하시 미나토 : 히로씨랑 카즈키씨. 게다가, 카즈오랑 사이온지까지.

 

하야미 히로 : 야마다씨가 여기서 연습하고있다고 알려주셨어.

 

니시나 카즈키 : 우린 시합엔 못 나가지만, 뭔가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 연습, 같이 하자!

 

하야미 히로 : 미안, 딱 시합하는 날 일이 들어와서…

 

하야미 히로 :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서포트 할게.

 

니시나 카즈키 : 코우지도 나중에 온다고 했으니까, 그 때까지 실력을 쌓아서 깜짝 놀래켜주자고!

 

사이온지 레오 : 저와 카케루군은, 여러분께 드릴 스포츠드링크를 준비해 왔어요!

 

쥬오인 카케루 : 한 번 불이 붙으면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연습에 몰두할 것 같은 멤버니까. 수분보급은 중요하다구용♪

 

타카하시 미나토 : 너희들… 고마워. 히로씨 카즈키씨도 정말 감사합니다!

 

쥬오인 카케루 : 아, 이쪽저쪽 딱 합치면 마침 5-4인데… 어쩌면 시합형식 연습도 할 수 있을지도?

 

사이온지 레오 : 제가 할 수 있을까요… 오히려 방해가 되진 않을지 조금 걱정되네요.

 

타카하시 미나토 : 음-… 시합형식 연습도 언젠가 해보고싶지만, 우선은 공을 다루는 연습부터 하려고.

 

타카하시 미나토 : 2인 1조로 맺어서, 전신을 사용한 캐치볼 연습이 기본이래.

 

하야미 히로 : 그렇구나. 한 번 시험삼아 해볼까?

 

타카하시 미나토 : 아, 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 * *

 

하야미 히로 : ㅡ읏차. 대충 이런 느낌이려나?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히로씨세요! 완벽하네요, 감사합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좋아, 그럼 방금처럼, 다 함께 페어를 짜서 해보자.

 

니시나 카즈키 : 나도 패스훈련에 낄까? …아니, 역시 팀 멤버끼리 연습하는 쪽이 좋겠군.

 

하야미 히로 : 그렇지. 객관적인 지적도 실력향상을 위해 필요할테니까, 카즈키는 그 쪽을 부탁할게.

 

니시나 카즈키 : 오케이! 맡겨둬.

 

니시나 카즈키 : 이 중에서라면, 타이가의 자세가 좀 굽어있는 것 같네.

 

니시나 카즈키 : 자세가 좋은 유키노죠를 참고하면 딱 좋지 않을까?

 

코우가미 타이가 : 네, 넵! (카즈키선배가 봐주고 계셔… 아자!)

 

코우가미 타이가 : 타치바나 선배, 부탁드림다!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아, 살살 부탁하지.

 

스즈노 유우 : 그럼, 나는 신이랑이네. 신은 축구 경험자지?

 

스즈노 유우 : 발은 됐고, 손을 사용해 패스하는 것에도 일단 익숙해져야겠네!

 

이치죠 신 : 맞아. 아무래도 위화감이 있달까, 손은 사용하면 안돼! 하고 생각해버리니까…

 

쥬오인 카케루 : 예비 공이라면 잔뜩 있으니까, 잔뜩 사용하세용♪

 

타카하시 미나토 : 좋아, 그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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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캡틴 미나토 #9

 

 

 

타카하시 미나토 : …뭐? 나?

 

쥬오인 카케루 : 예스! 되려 미나톳찌 말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하, 하지만….

 

타치바나 유키노죠 : 나도, 캡틴은 미나토가 적임이라고 생각해.

 

타치바나 유키노죠 : 누구보다도 경기에 대해 생각이 깊을테고, 이번 일도, 미나토가 모두를 생각해 나온 발안이야.

 

이치죠 신 : 맞아요! 저도 미나토씨가 캡틴이 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즈노 유우 : 사령탑과 캡틴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으니, 미나토 형한테라면 양보해줄게.

 

코우가미 타이가 : 애초에 이런건 얘기 꺼낸 놈이 해치우는게 딱이잖아.

 

코우가미 타이가 : …미나토 선배라면 안심하고 따를 수 있지 않아?

 

타카하시 미나토 : 너희들….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럼… 응. 모두를 위해서도 힘 좀 써볼까.

 

타카하시 미나토 : 좋아, 그럼 다시 한 번…

 

타카하시 미나토 :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자!

 

타카하시 미나토 : (운동이 익숙한 이치죠에, 체력이 좋은 코우가미…)

 

타카하시 미나토 : (두뇌파 스즈노도 할 마음이 든 것 같고, 타치바나의 아름다운 골도 기대할 수 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게다가, 이 멤버라면 그 룰도, 분명 클리어할 수 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정말로, 우승하는 것도 꿈얘기가 아니네!)

 

야마다 료 : 오-. 정리 된거같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네! 이 멤버로, 우승을 노려볼래요!!

 

야마다 료 : 어, 힘내라-. 캡틴은 미나토인가?

 

타카하시 미나토 : 아 그… 네. 다들 그렇게 말해줘서…

 

타카하시 미나토 : 모두에겐 언제나, 힘을 빌리게 되네요.

 

타카하시 미나토 : 이번 일도, 결국 모두 덕에 시합에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아하하.

 

야마다 료 : 음-…. 눈치채지 못한 것 같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 무슨 말씀이세요?

 

야마다 료 : 아니, 혼잣말이야.

 

야마다 료 : (미나토는, 자기가 친구들에게 기대고만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야마다 료 : (모두가 미나토에게 협력을 하는건, 미나토가 언제나 무의식중에 모두를 지탱해주고 있기 때문이야)

 

야마다 료 : (기숙사 녀석들 뿐만이 아니야. 오버레 세 명과…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야마다 료 : (…하지만, 굳이 내가 그걸 말하지 않아도, 이 챌린지컵에서 알게 되겠지)

 

야마다 료 : 나도 뒤에서 응원할테니까, 다 함께 힘을 합쳐 힘내봐라-

 

다들 : 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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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캡틴 미나토 #8

 

 

 

야마다 료 : 아, 맞다 미나토. 이거 잃어버렸었지?

 

타카하시 미나토 : 이 전단지는…

 

타카하시 미나토 : (…야마다씨가 말한대로야. 나는 모두에게 물어보기도 전부터, 어짜피 안될거라고 포기하고 있었어)

 

타카하시 미나토 : (성가시게 하면 안된다면서, 스스로 벽을 만들고 있던거야)

 

타카하시 미나토 : 실은… 요즘, 식재료를 생각만큼 구할 수 없어서 곤란해하고 있었어.

 

타카하시 미나토 : 야채 가격이 비싸진 것도 원인이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요 며칠간 그 탓에 영양밸런스가 치우쳐진 요리밖에 만들질 못해서….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러니까, 이 챌린지컵에서 우승해서, 갓 따낸 야채를 얻고싶어.

 

타카하시 미나토 : 나는 앞으로도, 매일 모두가 맛있다며 기뻐해주는, 몸에도 좋은 밥을 만들고싶어!

 

다들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요즘, 식재료가 치우쳐져있던건 눈치 챘지만… 미안, 신경을 못 썼군.

 

사이온지 레오 : 저도요! 매일 정말 맛있다, 감사하다 하고만… 바로 눈치채지 못해서 죄송해요.

 

쥬오인 카케루 : 그런거라면 빨리 말해주지~! 오렛찌가 얼마든지 어떻게든 해줄 수 있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마음은 기쁘지만… 아무리 그래도, 카즈오 한 명에게 부담시킬 순 없으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런 말 하기엔, 미나토 선배 혼자 이것저것 고민하며 지고가는 것도 이상하잖아.

 

이치죠 신 : 맞아요! 기숙사 일이니까, 다 함께 협력해서 어떻게든 해 봐요!

 

스즈노 유우 : 좋네, 다 함께 우승을 노려보자! 걱정하지 않아도 내가 있으면 우승은 정해진거나 다름 없다구!

 

타카하시 미나토 : …다들, 고마워!!

 

* * *

 

ㅡ다음 날. 스스로 추천하고 서로를 추천한 끝에, 출전 멤버가 결정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럼 팀 멤버는 이치죠, 타치바나, 코우가미, 스즈노, 나로 결정되었네. 잘 부탁해.

 

사이온지 레오 : 저와 카케루군은 응원반으로서 여러분을 확실히 서포트할게요!

 

쥬오인 카케루 : 꽤 밸런스가 잡힌 좋은 팀 아냐~?

 

스즈노 유우 : 나는 절대사령탑이니까! 팀에 대해서라면, 이 전지전능한 신 제우스님께 맡겨둬!!

 

이치죠 신 : 저도 최선을 다 해 힘낼게요! 일단은 축구 경력도 있고, 발로 하는거라면 맡겨주세요!

 

코우가미 타이가 : 뭐, 할 수 있는만큼 해주지.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다 함께 힘내보자. 나도 전력을 다 한다.

 

쥬오인 카케루 : 그럼 이 다음엔 캡틴을 어떡할까인데…

 

쥬오인 카케루 : 이건 뭐, 한 사람밖에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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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캡틴 미나토 #7

 

 

 

야마다 료 : …그런거군. 다시 말해 미나토는, 그 챌린지 컵에서 우승해서….

 

야마다 료 : 기숙사 식재료 문제를 해결하고싶다는거지?

 

타카하시 미나토 : 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을 제 사정에 끌어들이기엔, 성가신 일이고…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이 룰이 있는 이상 갑자기 모르는 사람들과 팀을 맺는다 해도 우승할 수는…

 

야마다 료 : 괜찮지 않아?

 

타카하시 미나토 : 네? 모르는 사람과 팀 맺는거요?

 

야마다 료 : 그게 아니라, 친구들을 끌어들이는 쪽 말야. 솔직하게 부탁해보면 어때?

 

야마다 료 : 여기 있는 녀석들이라면, 아무도 성가시다고 생각 안 할걸.

 

타카하시 미나토 :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야마다 료 : …네 성격으로 미루어보건데, 제대로 얘기해보기도 전에 혼자 지레짐작하고 포기한거 아냐?

 

타카하시 미나토 : …….

 

야마다 료 : …다른 사람 기분을 우선해서 생각하는건, 네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

 

야마다 료 :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한 발 빼는건 좋지 않아.

 

야마다 료 : …뭐, 나도 남 얘기 할 때가 아니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네? 그건 대체 무슨….

 

야마다 료 : ㅡ어~이, 너희들-, 신경쓰이지? 나와라.

 

타카하시 미나토 : 뭣…….

 

야마다 료 : …다들, 네 [본심]을 기다리고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

 

이치죠 신 : 앗 그, 미나토씨! 죄송해요, 저, 아까 뭔가 이상한 말 했었나요…?

 

사이온지 레오 : 미나토씨, 요즘 주욱 기운이 없어보여서… 다들 걱정했어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까는 천천히 얘기를 들어주지 못해 미안했다. 무슨 일이 있다면, 사양말고 털어놓아주길 바라.

 

스즈노 유우 : 이 몸은 알고있다구! 뭔가, 마음에 담아둔게 있는거지!?

 

쥬오인 카케루 : 정없어~ 미나톳찌! 고민상담이라면 오렛찌한테 뭐든 말해달라구♪

 

코우가미 타이가 : …미나토선배, 괜찮으심까? 속마음을 다 열고 얘기해주세요.

 

타카하시 미나토 : ……. 너희들…….

 

야마다 료 : …그러니까 말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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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캡틴 미나토 #3

 

 

 

타카하시 미나토 : ㅡ자 그럼. 나도 슬슬 장보러 가야겠다.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타치바나에게 부탁하는건 어렵겠지… 언제나 가부키 연습으로 바쁘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럼, 다녀올게.

 

* * *

 

사이온지 레오 : …유키님. 미나토씨 상태가 이상했죠?

 

타치바나 유키노죠 : 억지로 물어보는 건 안 좋겠지만… 뭔가 혼자 쌓아두고있는 것 같아 보였지. 걱정이군….

 

* * *

 

쥬오인 카케루 : …그래서, 이게 바로 그 공입니다.

 

하야미 히로 : 흐응, 보기엔 평범한 공이네. 축구공보다 조금 작은 정도려나?

 

쥬오인 카케루 : 그 크기라면 손으로 다루기엔 조금 버거우려나-싶어서요.

 

쥬오인 카케루 : 뭐, 이건 아직 테스트단계 물건이고, 완성품은 쫌 더 개량될 예정이지만요.

 

쥬오인 카케루 : 괜찮으시다면 써보실래요? 프로토타입이라도 들어갈 기능은 다 들어갔다구용~♪

 

니시나 카즈키 : 써봐도 되는거야!? 좋아 히로, 해보자!

 

하야미 히로 : 응! 그럼 일단, 평범한 축구처럼 패스만 해볼까.

 

하야미 히로 : 어느정도 거리를 두면 좋으려나. ㅡ카즈키, 언제라도 괜찮아!

 

니시나 카즈키 : 우오오! 간다ㅡ! 이얍!

 

하야미 히로 : 오, 잘 하잖아. 그럼 이 쪽도 간다, 받아!

 

니시나 카즈키 : …오? 뭔가 공이 반짝반짝 빛나는거 같은데?

 

쥬오인 카케루 : 아, 그건ㅡ 앗, 어라? 미나톳찌, 장보러 가는거냥?

 

타카하시 미나토 : ……! 으, 응. 그런데 카즈오, 그거, 프리즘 볼에서 쓰는…?

 

쥬오인 카케루 : 맞아용. 히로씨랑 카즈키씨가 보고싶다고 하셔서, 맛보기로~☆

 

타카하시 미나토 : 그렇구나….

 

타카하시 미나토 : (히로씨와 카즈키씨는 프리즘 볼에 흥미가 있으신걸까?)

 

타카하시 미나토 : (혹시 이 두 분이 협력해주신다면…)

 

타카하시 미나토 : (우승도 꿈얘기가 아니야!)

 

타카하시 미나토 : ㅡ저, 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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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캡틴 미나토 #2

 

 

 

사이온지 레오 : ㅡ기다리셨습니다, 여기 받으세요.

 

사이온지 레오 : 오늘의 홍차는 닐기리에요. 산뜻해서 과일티로 만들어도 맛있는 차에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좋은 향이군. 역시 레오가 내리는 홍차는 맛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과일티라… 맛있겠네. 과일이라면…)

 

타카하시 미나토 : (이럴 때, 간단한 디저트로 딱 내올 수 있으면 좋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지금은 과일도 비싸서, 사두질 못했었지…)

 

타치바나 유키노죠 : 후우… 마음이 안정되는 풍미군. 잘 마셨어.

 

타카하시 미나토 : (그건 그렇고, 타치바나는 역시 동작이 아름답네)

 

타카하시 미나토 : (여성 역을 자주 맡는 배우지만, 그렇다고해서 선이 얇은 것도 아니고…)

 

타카하시 미나토 : (오히려, 낭창낭창한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신체단련을 확실히 하고있겠지)

 

타카하시 미나토 : (타치바나라면, 분명 가부키 연기를 할 때 처럼…)

 

타카하시 미나토 : 슛도 화려하게 넣겠지 분명…

 

타치바나 유키노죠 : 슛?

 

사이온지 레오 : 활어가 뭐 어떻다구요?

 

타카하시 미나토 : 응, 슛이 화려하게…

 

타카하시 미나토 : ㅡ앗!

 

타카하시 미나토 : 아…, 아니, 슈, 슈, 슈톨렌! 슈톨렌이랑 어울릴법한 맛있는 차네!

 

사이온지 레오 : 슈톨렌이라니… 크리스마스에 만드는 빵 말씀하시는거죠? 이 계절에…?

 

타카하시 미나토 : 후후후.

 

타치바나 유키노죠 : ???

 

타카하시 미나토 : (나도 모르게 마음의 소리가 입 밖으로 나와버렸네… 후우)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식재료 문제를 어떻게든 빨리 해결해야겠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타치바나에게 얘기라도 꺼내보고싶지만, 사이온지도 있는데 타치바나에게만 말을 거는것도 좀 그렇고…)

 

타카하시 미나토 : (그렇다고 함께 물어보기엔, 사이온지는 싸움같은건 안 좋아할 것 같고, 게다가…)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은 사람대 사람으로 격하게 부딫치는 게임… 역시 권유하기엔 좀 그렇지)

 

타카하시 미나토 : (사이온지는 상냥하니까, 사정을 설명하면 분명 싫더라도 협력해줄 가능성이 커)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나를 위해 억지로 싫은 일을 시킬 순 없지)

 

사이온지 레오 : 미나토씨…? 괜찮으세요?

 

타카하시 미나토 : ……엇?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까부터 뭔가, 생각에 잠긴 것 처럼 보이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고마워, 둘 다.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타카하시 미나토 : 그보다 타치바나, 곧 가부키 연습 갈 시간 아니야?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벌써 그런 시간인가. 채비를 해야겠군.

 

타카하시 미나토 : …매일 바쁘네. 몸조심히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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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On Sportsman-Ship!-

탄생! 캡틴 미나토 #1

 

 

 

ㅡ에델로즈 기숙사, 뜰 앞

 

야마다 료 : 으음… 아, 저기 있네.

 

야마다 료 : 어이, 미나ㅡ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대회에서 우승하면, 갓 따낸 제철야채를 얻을 수 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다들 프리즘볼에 별로 관심 없는 것 같았지….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이건 생각하지 말도록 하자.

 

타카하시 미나토 : …오늘 저녁밥, 뭐가 좋으려나?

 

야마다 료 : …….

 

야마다 료 : …안 좋은 타이밍에 와버렸나?

 

야마다 료 : 프리즘 볼이라고 했지… 요즘 새로 생긴 신 스포츠였던가.

 

야마다 료 : …응? 이 전단지, 방금 미나토가….

 

야마다 료 : …아하, 그런거였군.

 

* * *

 

타카하시 미나토 : 야채는… 역시 비싸네….

 

타카하시 미나토 : 기숙사 뜰에서 자라고있던 겨우살이를 쪄놓길 잘했지. 오늘은 겨우살이 조림을 해야겠다.

 

타카하시 미나토 : 그리고… 아, 가다랭이가 특가세일하네. 장조림을 해두면 오래 보존할 수 있으니까 오늘은 이렇게 섞어서 밥을….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이거가지고 성장기 애들 배가 찰까? 영양적으로도 좀….

 

타카하시 미나토 : 음-, 톳이 있으니까 당근을 넣은 두부 햄버그로 볼륨을 내볼까…?

 

타치바나 유키노죠 : 미나토, 저녁 메뉴를 고민중인건가?

 

타카하시 미나토 : 어, 어라? 타치바나랑 사이온지잖아.

 

사이온지 레오 : 차를 내리러 왔는데, 미나토씨 것도 함께 준비해드릴까요?

 

타카하시 미나토 : 고마워, 그럼 한 잔 마실까 싶네.

 

사이온지 레오 : 후후, 금방 내려올게요!

 

 

posted by 덕후덕

개막! 프리즘 볼 2018.4.27~2018.5.6

 

[복각] 2020.5.12~2020.05.22

 

◆ 스토리

 

프리즘시스템을 응용한 새로운 스포츠가 쥬오인 재벌에 의해  고안되었다. 

그 이름하여 "프리즘 볼"!

 

프리즘 볼 첫 공식대회 "배지터블 챌린지 컵"의 개최 소식을 들은 미나토는, 대회 출장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팀을 맺으려면 멤버가 5명은 필요한 상황.

기숙사 모두에게 대회에 참가하자고 말하고싶지만, 미나토는 주눅이 들고 마는데…

 

굳세어라 미나토!

우승상품 "갓 따낸 제철 야채"를 손에 넣기 위해!!

 

◆이벤트 스토리 개방 조건 (*2020복각 기준)

 

-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1 (5/12~5/22)

-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1 (5/12~5/22)

- Chapter III 해내라! 프리즘 슛 #1 (5/12~5/22)

 

* 기간 내 접속으로 각 챕터의 1화 무료 개방

* 이후 스토리 개방에 필요한 총 스탬프 갯수 : 43개 (1챕터 13개, 2챕터 15개, 3챕터 12개, 에필로그 3개)

* 라이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탬프 갯수 : 48개 (스코어 C랭크 달성, 2F 스탠드 2개, 1F 스탠드 2개, 아레나 4개 * 6곡)

* 브로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탬프 갯수 : 64개 (KPR 16개, PR 9개, SR 4개, R 2개)

 

* 라이브 완주시 획득 가능한 쥬얼 수 : 42개 (전곡 클리어 횟수 S 달성기준)

* 스토리 열람시 획득 가능한 쥬얼 수 : 6개 (예고편, 에필로그 각 3개)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개막! 프리즘 볼

-Ride On Sportsman-Ship!-

예고편

 

 

ㅡ어느 날 저녁 에델로즈 기숙사 식당

 

ㅡ여느때와 변함 없는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중

 

스즈노 유우 : …한 그릇 더!

 

타카하시 미나토 : 스즈노, 벌써 다 먹은거야? 제대로 씹어 삼키지 않으면 몸에 안 좋…

 

스즈노 유우 : 아 알고있다구. 요즘 묘~하게 배가 고프단말이지.

 

하야미 히로 : 성장기라 그런가? 확실히 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시기가 있지.

 

스즈노 유우 : 성장기… 성장기라! 좋은 울림이네!

 

스즈노 유우 : 쑥쑥 커서 파워업 된 제우스님의 탄생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뜻이군!

 

니시나 카즈키 : 미나토, 나도 한 그릇 더! 부탁해도 될까?

 

타카하시 미나토 :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치죠 신 : 잔뜩 먹고싶어지는 기분 알 것 같기도 해요….

 

이치죠 신 : 미나토씨가 해주시는 밥, 뭐든 맛있어서.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이 포토푀도 정말 진미로군. 소의 힘줄, 양파와 감자. 그리고 당근…

 

타치바나 유키노죠 : 심플한 재료지만, 야채 본래의 단 맛이 응축되어 굉장히 맛이 깊어.

 

사이온지 레오 : 후후, 소 힘줄은 피부에도 굉장히 좋죠♪

 

타카하시 미나토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미나토?

 

타카하시 미나토 : 응? 아, 아아, 그러니까… 기뻐해주니 나도 좋네.

 

타치바나 유키노죠 : ……?

 

쥬오인 카케루 : 우물우물… 응~ 있어맛-! 역~시 집밥이 최고, 마음도 몸도 누그러지네~♪

 

코우가미 타이가 : …요즘 기숙사가 평화롭다 싶었더니, 카즈오가 없어서 그랬나.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 오렛찌랑 만날 수 없어서 외로웠지, 미안해…

 

코우가미 타이가 : 뭐야? 그딴 말 한마디도 안 했거든.

 

쥬오인 카케루 : 그치만 정말, 어떤 고급 요리점보다도 미나톳치의 밥이 제일 맛있고 좋아용☆

 

타카하시 미나토 : …고마워, 카즈오.

 

TV : [ㅡ자 그럼, 이어서 스포츠 뉴스입니다]

 

TV : [오늘은 항구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있는 새로운 스포츠, 프리즘 볼 대특집!]

 

사이온지 레오 : …프리즘 볼? 처음 들어봐요.

 

스즈노 유우 : 새로운 스포츠라잖아, 뭔가 새로 나온거겠지.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이거, 쥬오인 그룹이 설립에 관여한 경기 아녔어?

 

쥬오인 카케루 : 미나톳치, 잘 알고있네~! 마자마자, 요 스포츠 전용 공을 우리가 개발했어용.

 

하야미 히로 : 흐응. 쥬오인 그룹이 관여하고있다면 규모도 꽤 클 것 같네.

 

하야미 히로 : 앞으로 점점 더 보급되어가려나?

 

쥬오인 카케루 : 그렇네요~ 언젠가는…. 그치만, 새로운 유행의 파도를 만든다는건 꽤 어려운 일이라서ㅡ

 

니시나 카즈키 : 저기, 전용 공이라는거, 평범한 공하고 뭐가 다른거야?

 

쥬오인 카케루 : 기본적으로는 프리즘쇼 점프시스템을 응용한거에요.

 

쥬오인 카케루 : 공 안에 소형 칩을 탑재시키는 걸로 프리즘의 반짝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코우가미 타이가 : 프리즘의 반짝임을 측정하는 공…

 

코우가미 타이가 : 그렇다는건 프리즘쇼와도 관계가 있는건가?

 

쥬오인 카케루 : 음~ 직접 관계는 없지만, 아주 없지도 않다고 할까~….

 

사이온지 레오 : 앗, 마침 지금 룰 설명을 해주는 모양이에요 ♪

 

타치바나 유키노죠 : …흠. 이게 시합이 이루어지는 코트…?

 

타치바나 유키노죠 : 절구… 라고 해야하려나. 밥공기같은 형태로 만들어져있군.

 

이치죠 신 : 뭐랄까, 엄청난 모양새네요. 마치…

 

니시나 카즈키 : 커다란 냄비같네!

 

쥬오인 카케루 : 냐하하, 딱맞는 비유네요~.

 

사이온지 레오 : 아하, 그 얘길 듣고보니 골대는 냄비 손잡이처럼 보여요.

 

TV : [오늘은 바로, 새롭게 오픈한 프리즘 볼 경기장에 와보았습니다!]

 

TV :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목표로 한다는 점은 축구와 닮았습니다만…]

 

TV : [발은 물론, 손이나 머리, 가슴이나 등…]

 

TV : [공을 옮길 때 신체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OK라는 굉장히 심플한 룰입니다!]

 

이치죠 신 : 흐음~ 축구랑 닮았구나! 좀 해보고 싶을지도….

 

TV : [프리즘 볼의 특징은 골에도 있습니다!]

 

TV : [골인 장면 영상을 준비하였으므로, 바로 확인해주세요!]

 

TV : [간다아아아…! 프리즘 슛ㅡㅡㅡ!!]

 

이치죠 신 : 우와아…! 공이 빛나서 정말 예뻐요…!

 

이치죠 신 : 꼭 프리즘점프 같네요!

 

하야미 히로 : 득점표시도 프리즘쇼와 닮았네. 지금의 골은 300캐럿이군….

 

TV : [다음은 나다! 프리즘 슛ㅡㅡㅡ!!]

 

사이온지 레오 : 와앗, 이 사람 슛도 굉장히 아름다워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방금 것 보다도 더 화려해진 것 같은데. 캐럿수가 높아.

 

하야미 히로 : 그렇구나, 공에 채점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는건 이런 뜻인가. 

 

쥬오인 카케루 : 프리즘 볼은 골을 성공한 횟수가 아닌 총 캐럿수로 겨루는 형식이에요.

 

쥬오인 카케루 : 패스를 주고받는 것으로 볼의 반짝임, 즉 캐럿수가 증가해서…

 

쥬오인 카케루 : 단 한번의 골로도 극적인 대역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요. 재밌을 것 같죵~?

 

스즈노 유우 : 음ㅡㅡㅡ… 오히려 좀 까다로운 거 같은데….

 

코우가미 타이가 : 공을 옮기면서 캐럿수 계산까지 해야되는거냐. 귀찮네 거.

 

쥬오인 카케루 : 엥?! 정말이지, 뭘 모르네.

 

쥬오인 카케루 : 상대 팀 캐럿수를 상회하기 위한 전략성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구용!

 

하야미 히로 : 새로운 스포츠인만큼, 룰이 익숙치 않은건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

 

니시나 카즈키 : 자세한 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밌어 보이는걸!

 

코우가미 타이가 : 엇…!

 

코우가미 타이가 : 아ㅡ… 뭐어, 맘에 들지 않는건 아닐지도.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쥬오인 카케루 : 그러고보면 미나톳찌는 좀 흥미있어보이던데? 어때어때? 안 해볼래?

 

타카하시 미나토 : 어? 앗, 그게….

 

타카하시 미나토 : 나는, 그러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집적대지마라 카즈오. 미나토 선배 곤란해하고 계시잖아.

 

타카하시 미나토 : 아하하…. 프리즘 볼은 팀 스포츠지?

 

쥬오인 카케루 : 맞아용. 한 팀에 5명 구성이야.

 

쥬오인 카케루 : 여하튼 새로운 스포츠니까, 우선 그 존재를 알리는 것 부터려냐~

 

타치바나 유키노죠 : 프리즘 볼은 어딘가 프리즘쇼와도 통하는 것 같은데.

 

타치바나 유키노죠 : 세상에 녹아드는 것도 의외로 빠를지도 모르지.

 

쥬오인 카케루 : 그렇네~… 그와 관련해서는 우리쪽도 지금 이래저래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

 

쥬오인 카케루 : 프리즘 스타를 목표로 하거나 동경하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져준다면 좋겠어용.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런 녀석들은 스포츠가 아니라 프리즘쇼를 하겠지.

 

쥬오인 카케루 : 아 정말~! 타이가큥은 꼭 그렇게 심술궂게 말한다니까~~.

 

쥬오인 카케루 : 새 장르를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는 점이 좋은거라구.

 

타카하시 미나토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미나토? 왜 그러지, 어디 몸이라도 안 좋은건가?

 

타카하시 미나토 : …응? 무슨 소리야? 그런거 없이 건강해.

 

타치바나 유키노죠 : 그런가, 내 기분탓이라면 좋겠다만….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무래도 최근 마음이 떠보인달까, 기운이 없는 것 같아보여서 말이지.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런거 없어. …고마워, 타치바나.

 

* * * 

 

ㅡ다음날. 에델로즈 기숙사 원내 채소밭 앞

 

타카하시 미나토 : 이 쪽은 아직.

 

타카하시 미나토 : 여기도… 음-, 아직인가….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올해는 채소밭 쪽도 작물 상태가 좋지않네….

 

타카하시 미나토 : (요즘 기상 상황이 계속 안 좋았던 탓에 야채값이 비싸져서…)

 

타카하시 미나토 : (원내 채소밭으로 조금이라도 조달하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안 되네)

 

타카하시 미나토 : 오늘 저녁밥… 어떡하면 좋으려나. 애들에겐 좀 더 야채를 먹여주고싶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봄 양배추도 아직 비싸고~….

 

타카하시 미나토 : 양파나 당근, 감자같은 상비 야채는 아직 그렇게까지 영향이 없는 것 같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조금 더, 잎채소나 녹황야채를 메뉴에 넣고싶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예산이 그닥…….

 

타카하시 미나토 : (사실은 절약하지 않으면 빠듯한 상황이지만 다들 한참 자랄 때고, 맛있다며 잘 먹어주는걸…)

 

타카하시 미나토 : …어떻게 안 되려나.

 

타카하시 미나토 : 이 전단지… 상점가에서 배포하고있는걸 아무 생각없이 받아왔었지.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배지터블 챌린지 컵] 이라…

 

타카하시 미나토 : 우승상품은… 갓 따낸 제철야채.

 

타카하시 미나토 : (이게 있다면 식비를 고기나 생선같은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고…)

 

타카하시 미나토 : (원내 채소밭도, 좀 더 시간과 공을 들여 키워낼 수 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혹시 우승한다면… 지금 품고있는 식비고민은 거의 해결….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룰은, 직접 찾아보거나 어제 TV방송을 통해 대충 알게 되었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5명이 한 팀이어야 하니까… 개인참가제는 없는 모양이고.

 

타카하시 미나토 : 한 번 물어나볼까…?

 

타카하시 미나토 : …아냐, 분명 다들 곤란해할거야.

 

타카하시 미나토 : …히로씨나 카즈키씨도 분명 신경써주실테고.

 

타카하시 미나토 : 에델로즈 기숙사 모두의 밥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혼자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타카하시 미나토 : 갓 따낸 야채…. 프리즘 볼….

 

타카하시 미나토 :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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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빈욕(貧欲)의 기업가 류우가 #4

 

 

 

사이온지 레오 : 여러분, 이것 좀 봐주세요~! 저와 타이가군이 비누를 만들었어요.

 

이치죠 신 : 우와, 엄청 멋지… 엑!? 어? 타이가군이랑!?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별 일이로군.

 

스즈노 유우 : 아니아니 별 일 정도 레벨이 아니잖아!

 

타카하시 미나토 : 수제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멋진 비누네.

 

쥬오인 카케루 : 응응, 색색의 꽃이 들어가있어서 굉~장히 귀여워용!

 

사이온지 레오 : 감사합니다! 잘 됐네요, 타이가군!

 

코우가미 타이가 : …어, 어디까지나 역할만들기로 한거니까.

 

스즈노 유우 : 아, 그런거였어? 그치만 역할만들기라면 타이가는 비누만으론 안되잖아.

 

코우가미 타이가 : …?

 

사이온지 레오 : 확실히 요새 어메니티 굿즈는 종류가 많죠.

 

사이온지 레오 : 비누나 화장수같은 미용굿즈뿐 아니라…

 

사이온지 레오 : 헤어밴드나 칫솔, 입욕제 등등 많~이 있어요!

 

사이온지 레오 : 게다가, 여성이냐 남성이냐에 따라 들어있는 내용물이 다르기도 하죠.

 

코우가미 타이가 : (뭐, 그런거야?! 더더욱 어메니티 굿즈가 뭔지 모르겠는데)

 

스즈노 유우 : …응? 타이가, 혹시 어메니티 굿즈가 뭔지 모르는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그, 그럴리가 없잖아….

 

코우가미 타이가 : (망했다. 더는 얼버무릴 수가 없어. 하지만 방금 레오가 한 말이 큰 힌트일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숙박세트같은 그런거잖아.

 

사이온지 레오 : 후후, 정답. 깨달아서 다행이에요.

 

코우가미 타이가 : …뭐, 설마!? 내가 의미를 모른다는걸 알고있던거야!?

 

사이온지 레오 : 죄송해요… 언제 물어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코우가미 타이가 : (그렇구나… 레오녀석, 그래서 나보고 비누를 같이 만들자고…)

 

코우가미 타이가 : …어메니티 굿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지 않을래?

 

사이온지 레오 : 네! 물론이에요!

 

코우가미 타이가 : …레오,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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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빈욕(貧欲)의 기업가 류우가 #3

 

 

 

ㅡ다음날

 

사이온지 레오 : 타이가군, 이것 좀 봐주세요!

 

코우가미 타이가 : …응?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냐?

 

사이온지 레오 : 네! 제가 찾고있던 이상적인 비누를 찾았거든요~

 

코우가미 타이가 : …비누? 이게?

 

사이온지 레오 : 이건 직접 비누를 만들 수 있는 키트에요.

 

코우가미 타이가 : 흐음…. 비누란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거였구나.

 

사이온지 레오 : 혹시 괜찮으시면 타이가군도 함께 만들어보지 않으실래요?

 

코우가미 타이가 : 어, 어메니티 굿즈에 대해 깊게 공부하기도 좋은 기회고, 역할 만들기에도 좋을지도 모르겠네….

 

사이온지 레오 : 그쵸? 후후, 기대되네요~!

 

코우가미 타이가 : (음…? 어메니티 굿즈란건 혹시 비누를 말하는건가…?)

 

코우가미 타이가 : (하지만 타치바나 선배는 레오와 인터뷰 할 때 머리끈이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사이온지 레오 : 그러면 빨리 만들어봐요. 녹여서 굳히는 것 만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코우가미 타이가 : 이상적인의 비누라고 했는데, 다 만들면 어떻게 되길래?

 

사이온지 레오 : 이게 완성이미지에요. 반투명한 비누 안에 색색의 꽃이 들어있는거에요.

 

사이온지 레오 : 후후, 엄~청 귀엽죠! 제 마음을 뛰게 해줄 비누란걸, 첫 눈에 반해버렸어요.

 

코우가미 타이가 : (레오녀석, 무지 기뻐보이네)

 

코우가미 타이가 : …나도 좋은것 같아보여. 어메니티 굿즈란건 세련됐지.

 

사이온지 레오 : 네…?

 

코우가미 타이가 : (큰일났다… 뭔가 잘못 말 했나!?)

 

코우가미 타이가 : (어메니티 의미를 모른단게 들통났을지도 몰라…)

 

사이온지 레오 : …역시 타이가군도 어메니티 굿즈는 세련된 편이 좋나요?

 

코우가미 타이가 : 어, 어어… 그야, 세련된 쪽이 기분도 좋을꺼고….

 

사이온지 레오 : 후후, 그렇죠. 쓰면서 기분이 좋아지죠.

 

사이온지 레오 : 저희도 그런 비누를 만들어봐요!

 

코우가미 타이가 : (다행이다. 잘 얼버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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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빈욕(貧欲)의 기업가 류우가 #2

 

 

 

니시나 카즈키 : 아아. 좀 이르긴 하지만 정장을 입어봤어. 기분이 딱 잡힌단말이지.

 

코우가미 타이가 : (과연 카즈키씨… 벌써 역할만들기에 들어갔구나)

 

니시나 카즈키 : 오랜만에 입었는데 이상하진 않아?

 

코우가미 타이가 : 무지 잘 어울림다! 어른스럽고 멋짐다!

 

니시나 카즈키 : 다행이네. 고맙다, 타이가!

 

니시나 카즈키 : 타이가는 이번에 특히 어려운 역이 되겠지만, 너라면 분명 할 수 있으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그, 그럴까요…

 

니시나 카즈키 : 뭐야, 자신 없다는듯한 목소리네. 하지만 잘 생각해봐.

 

니시나 카즈키 : 그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류우가를 연기했을 때, 넌 잘 해냈었잖아.

 

니시나 카즈키 : 그런 경박한 역, 처음엔 싫었지?

 

니시나 카즈키 : 하지만 대본을 읽고 역을 만들어가며 드라마 속에서 너는 류우가가 되어있었어.

 

니시나 카즈키 : 류우가는 이젠 너 말고는 아무도 연기할 수 없는 캐릭터야.

 

코우가미 타이가 : 카즈키씨…. 읏…!

 

코우가미 타이가 : (역시 그릇이 커…!)

 

코우가미 타이가 : 네, 최선을 다 하겠슴다!!

 

니시나 카즈키 : 어, 같이 힘내보자!

 

* * *

 

코우가미 타이가 : 그렇게 나를 기대해주는 사람이 있어… 다시 한 번 대본을 읽어볼까!

 

코우가미 타이가 : …응? 아까부터 나오는 [어메니티 굿즈]란게 대체 뭐지?

 

코우가미 타이가 : 어메니티… 어메… 사탕? 과잔가? (*アメニティ(어메니티)의 앞글자와 飴(사탕)은 아메로 발음이 동일)

 

코우가미 타이가 : (대본 읽은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있나…)

 

타치바나 유키노죠 : ㅡ그렇지. 내 경우엔 머리끈이 있다면 유용할 것 같군.

 

사이온지 레오 : 과연. 귀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코우가미 타이가 : …레오, 뭘 하는거야?

 

사이온지 레오 : 전 지금 역할 만들기의 일환으로 모두에게 인터뷰를 하는 중이에요.

 

사이온지 레오 : 상품개발을 하는 사고를 키우기 위해, 어떤 상품이 필요한지 물어보러 다니고 있어요~

 

코우가미 타이가 : (역할만들기…라. 레오도 기합이 엄청 들어갔군)

 

사이온지 레오 : 얘기 나온 김에, 타이가군은 어떤 어메니티 굿즈가 있으면 좋겠나요?

 

코우가미 타이가 : (나, 나왔다…! 어메니티 굿즈…!!)

 

코우가미 타이가 : 어, 어 그러니까… 그….

 

코우가미 타이가 : (레오는 의미를 알고있나봐. 큰일났다…. 나만 모르는건가!?)

 

코우가미 타이가 : ……나는, 편리한게 좋아.

 

사이온지 레오 : 맞아요, 편리하면 좋죠!

 

사이온지 레오 : 타이가군, 고마워요~!

 

코우가미 타이가 : (그래서 어메니티란게 대체 뭐야…!?)

 

코우가미 타이가 : (류우가를 연기할 때 중요한건가…?)

 

 

 

 

 

posted by 덕후덕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에필로그

 

 

 

토오가미 류우가 : 으, 으으윽….

 

풀썩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흥, 내 승리다.

 

토오가미 류우가 : 제길… 이런 곳에서 질 수는…앞으로 더욱 회사를 크게 만들어야하는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딴 의리도 없는 방식으로 어떻게 회사를 크게 한다는거냐!

 

토오가미 류우가 : 뭐야, 의리없는 방식이라니. 나 엄청 열심히 했다고!

 

토오가미 류우가 : 프리즘 기업같이 고객에게 사랑받고 동료간에 북돋아줄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길 바라며…

 

토오가미 류우가 : 선배들에게 배운 것을 새기며 여러 기획을 생각하고, 알고있는 회사에 머리를 숙이러 가면서… 필사적으로…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뭐…? 무, 무슨소릴 하는거야 이자식.

 

니죠 신지 : …설마, 류우가군.

 

토엔지 리온 : 지금까지 해온걸, 나쁜 짓이라고 생각치 않은거에요…?

 

토오가미 류우가 : 뭐? 나쁜 짓?

 

스즈하라 유우토 : 아무래도… 고의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이거 질이 더 나쁜데.

 

스즈하라 유우토 : 지금까지 당신이 해온 짓들이 어떤 것들인지, 제가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ㅡ그리고

 

토오가미 류우가 : 그, 그럴수가. 그래서야 나 엄청 나쁜사람 같잖아! 이렇게 화내는 것도 당연하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진심으로 자각이 없던거냐.

 

니죠 신지 : 류우가군답다면 다운데… 저기, 용서해주지 않을래? 이것도 [무르다]고 하려나?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니, 그런거라면 이용해주도록 하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이, 너. 결판을 내보실까.

 

토오가미 류우가 : 결판…? 결판이라니 뭘 어떡하면 되는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네 회사 어메니트 굿즈에, [반짝임 비누]를 채용해라.

 

토오가미 류우가 : 뭐…?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제부터 프리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라.

 

니죠 신지 : 아, 그거, 정말 좋네! 류우가군하고라면 잘 연계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스즈하라 유우토 : 으음, 토오가미씨의 회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는다면… win-win 성과가 날 것 같네요.

 

토오가미 류우가 : …이런 나를 용서해주는거야?

 

토엔지 리온 : 물론이에요. 함께 열심히 해요…!

 

토오가미 류우가 : 고, 고마워!!

 

* *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결정되었으면 프리즘기업에 돌아가서 이후에 어떡할지 회의다!

 

다들 : 좋아-!

 

니노미야 카츠야 : …후, 신경쓰여서 어떻게 되었나 보러왔더니….

 

니노미야 카츠야 : 역시, 알렉스를 채용하길 잘 했어.

 

* *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카츠야씨, 아무래도 저는 또 하나 당신에게 커다란 은혜를 입은 것 같습니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건, 이 회사에 다니게 해 준 것)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나는 더욱 훌륭한 회사원이 되어, 반드시 당신에게 은혜를 갚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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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5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이, 거기 너!

 

토오가미 류우가 : 응? 오오, 신지와 리온! 게다가 신입까지! 나를 만나러 온거야~?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자식, 잘도 지금까지 몇 번이고 방해했겠다!!

 

토오가미 류우가 : 뭐?

 

니죠 신지 : 자, 잠깐 기다려, 알렉스군!

 

토엔지 리온 : 맞아요, 갑자기 그렇게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좋지 않아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시끄러! 이자식 때문에 신세졌던 거래처한테도 계약을 거절당했었다고!

 

토오가미 류우가 : 엥? 뭐? 혹시 이녀석이 화난게, 거래처가 우리 회사랑 계약했기 때문이야?

 

니죠 신지 : !? 류우가군!?

 

토엔지 리온 : 설마, 거래처를 빼앗았다는 자각이 있는건가요?

 

토오가미 류우가 : 음~… 그치만, 우리 회사가 계약을 따냈다는건…

 

토오가미 류우가 : 내 쪽이 더 발빨랐던데다가, 무엇보다도 거래처가 우리 회사를 골랐다는거잖아?

 

토오가미 류우가 : 나 회사경영 완전 적성에 맞는듯? 이대로 시장을 독점해버리면 어떡하지!?

 

니죠 신지 : 류우가군, 너무해….

 

토오가미 류우가 : 억, 자, 잠깐 신지, 왜 울려고 그래?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지가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저 태도 용서할 수가 없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미적지근한 짓거리는 됐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직접 승부하자고!

 

토오가미 류우가 : 승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회사생활을 계속 할거라면, 나와 싸워 이겨보라고!!

 

토오가미 류우가 : …윽! 뭐가뭔지 잘 모르겠지만말야…! 이런말 듣고 가만있을 순 없지!

 

토오가미 류우가 : 겨우 내 회사를 갖게 됐어. 이런 곳에서 그만 둘 생각은 없다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결정났군. 간다…!! 하아아아아아아!!

 

토오가미 류우가 : 우오오오오오!!!

 

니죠 신지 : 두, 두 사람 다 엄청난 박력이네. 이케루씨의 반짝임하고도 어딘가 닮았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나는 카츠야씨 덕분에… 프리즘기업에서 일하게 되었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렇게 회사라는것도 알게 되었지. 팀 플레이를 하는 법이나 회사의 일원이란 자각을 갖는 소중함도 알게되었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런 내가, 이딴 자식에게 질리가 없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롤링 선더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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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4

 

 

 

ㅡ알렉스의 전화를 받고 잠시 후

 

스즈하라 유우토 : 뭐, 뭐야, 이건!!

 

토엔지 리온 : 엄청난 수의 오토바이… 이 근방을 점령하고있는 폭주족팀 멤버 전원인 것 같아요.

 

스즈하라 유우토 : 포, 폭주족 팀?! 이런 불량배들이 회사 앞에 있으면 우리 평판이!

 

토엔지 리온 : 아무래도, 배송을 어떻게든 한다는건 이걸 뜻한 것 같네요.

 

스즈하라 유우토 : 뭐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흥, 얘기가 빨라서 좋군.

 

니죠 신지 : 아…알렉스군!?

 

토엔지 리온 : 폭주족 팀 멤버가 그가 지나갈 길을 열어주고있어요… 즉, 리더라는거죠.

 

스즈하라 유우토 : 선배, 아까부터 너무 침착하게 해설하고있지 않아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반짝임 비누]의 배송, 나와 이녀석들이 한다! 가자, 이자식들아!!

 

팀 알렉스 : [우오오오!][형님을 위해!][초고속으로 해치워주지!]

 

스즈하라 유우토 : 허버버버….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이, 전화로 부탁해둔 배송구역 담당 배분은 끝났나?

 

니죠 신지 : 으, 응! 이 프린트에 정리되어있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좋아… 서측은 1그룹, 동측은 2그룹, 북측은 3, 남측은 4 그리고ㅡ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지금 너희들이 서있는 이 지역은, 5그룹과 나.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법정속도를 지키며 한계 아슬아슬한 스피드로, 나를 따라라!!

 

팀 알렉스 : [우오오오오오오!!!]

 

* * * 

 

ㅡ그리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지금, 연락이 들어왔다. 가장 먼 곳을 담당했던 녀석도 배송이 끝난 모양이야.

 

니죠 신지 : 응, 지금 거래처쪽에서도 연락이 왔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걸로 끝이다. 어떻게든 맞췄군.

 

스즈하라 유우토 : 끄, 끝났다~.

 

토엔지 리온 :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일러요!

 

* * *

 

니죠 신지 : …정말로 여기에, 류우가군이?

 

토엔지 리온 : 네. 연락은 닿지 않았지만, 며칠에 걸쳐 회사의 소재지와 그의 하루 행동을 조사했으니까요.

 

니죠 신지 : (과연 전직 스파이)

 

토엔지 리온 : 아, 왔어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찾았다! 저자식 이번기회에 끝을 봐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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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3

 

 

 

니죠 신지 : …아무튼, 알렉스군에게 뭔가 생각이 있는 것 같아. 공장에 전화해봐야겠어.

 

스즈하라 유우토 : 정말로 어떻게 되긴 하는걸까요?

 

니죠 신지 : 어느쪽이든 더 이상 방법도 없고, 나는 그를 믿으려 해.

 

* * *

 

니죠 신지 : 네, 맞습니다. [반짝임 비누]의 포장을ㅡ

 

니죠 신지 : 안경닦이 때 사용하는 작은 박스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만…

 

니죠 신지 : …그런가요, 역시, 벌써 포장이 끝났군요.

 

니죠 신지 : ……죄송합니다, 1시간 후 그 쪽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네, 그럼 잠시 후 뵙겠습니다.

 

달깍

 

스즈하라 유우토 : 설마, 직접 가서 교섭해보려고요?

 

니죠 신지 : 응, 아니면 내가 현장에서 지휘하려고. 공장에서 일해본 적 있거든.

 

니죠 신지 : …혹시 협력해주시는 분이 없다면, 나 혼자서 하지 뭐.

 

스즈하라 유우토 : 신지씨….

 

니죠 신지 : 그럼 잠깐 다녀올테니까.

 

토엔지 리온 : 아, 잠깐만요 신지군. 유우토군을 데려가세요.

 

니죠 신지 : 응? 하지만….

 

토엔지 리온 : 그도 가고싶어보이는걸요. 저는 그 동안 류우가군에게 연락해볼게요.

 

토엔지 리온 : 뭔가 알게되면 보고드릴테니까, 지금은 알렉스군을 믿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봐요.

 

니죠 신지 : …알겠어, 고마워! 그럼 가자, 유우토군!

 

* * *

 

ㅡ한편, 그 때

 

부웅, 부웅… 파팟!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여어…. 이렇게 오토바이 엔진음에 둘러쌓이는 감각, 오랜만이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ㅡ잠깐 너희들에게 할 얘기가 있다.

 

* * * 

 

ㅡ며칠 후

 

니죠 신지 : 어, 어떻게든 시간 내에 재포장 맞췄다~….

 

스즈하라 유우토 :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지만요….그보다, 그는 대체 어디로 간건가요?

 

스즈하라 유우토 : 그로부터 계속 무단결석이라구요!?

 

니죠 신지 : 으으~ 배송건 관련해서 다녀보고있는거라고 생각하지만…

 

니죠 신지 : 이제 슬슬 출고하지 않으면 곤란한데.

 

토엔지 리온 : 신지군, 1번에 알렉스군으로부터 전화에요!

 

신지&유우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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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2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 로고… 나도 본 적이 있는데. 대체 어디서…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래, 명함!

 

토엔지 리온 : 명함!? 교환한 적이 있는 회사란건가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 영업처에서 명함 교환을 나눈 것 중 이 로고와 똑같았던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여깄다! [토오가미 류우가] 다!

 

토엔지 리온 : !? 완전히 똑같은 로고!? 이럴수가, 류우가군이….

 

스즈하라 유우토 : 아는 사람이세요?

 

토엔지 리온 : …저희들의 옛 동기에요.

 

스즈하라 유우토 : !? 전 프리즘기업 사원이라면, 저희 발주루트를 알고있겠네요!

 

토엔지 리온 : …그렇네요. 류우가군이 경쟁사라면 납득가는게 많아요.

 

니죠 신지 : 하지만, 설마….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느쪽이든 경쟁사를 알았다고 해서 우리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건 아냐.

 

니죠 신지 : …응, 그렇네. 우선 배송건을 어떻게든 해결하자. 류우가군 건은, 그 다음에.

 

* * * 

 

ㅡ그 후, 다 함께 배송업자에게 연락을 여기저기 돌려봤지만…

 

니죠 신지 : …네, 네. 그런가요… 바쁘신 와중 실례했습니다.

 

달깍

 

스즈하라 유우토 : …이 쪽도 실패했어요.

 

니죠 신지 : 어떡하지… 이대로라면 예정일까지 배송을 못 해.

 

니죠 신지 : 모처럼 계약해주신 거래처와 한 약속을 지킬 수가 없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 (사실은 이 수단을 쓸 생각은 없었지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배송건은 어떻게든 한다.

 

니죠 신지 : 뭐?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공장에 연락해서, 가능한 포장을 작게 나누라고 교섭해둬!

 

니죠 신지 : 뭐, 잠깐 알렉스군!?

 

니죠 신지 : …가버렸다. 도대체 어쩔 셈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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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3~2020.5.15 기간 내 접속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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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1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늘 신세지고있습니다. 프리즘기업의 야마토노가미입니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네, 다음번 상품 배송에 대해 상담드릴 것이 있어서…

 

토엔지 리온 : 뭐랄까, 처음 왔을 때에 비해 꽤나 모양이 잡혔네요.

 

니죠 신지 : 응, 그래서 이번 연락도 맡겨보기로 한거야.

 

니죠 신지 : 지금 전화상대, 언제나 신세지고있는 업자분이시니까 이참에 신입을 좀 기억해주셨으면 해서.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뭐, 지금부터라면 도착일을 맞출 수가 없다고요…?

 

니죠 신지 :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뇨, 하지만, 어떻게든 안되겠습니까?

 

니죠 신지 : 알렉스군, 특급비!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 특급비를 올려드려서라도 어떻게든 기간을 맞춰주실수는 없을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렇, 군요.

 

니죠 신지 :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런 상황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실례했습니다.

 

달깍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거절당했다. 듣자하니 갑자기 대량의 배송의뢰가 온 모양이야.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 탓에 수용 한계를 이미 넘어서, 특급비를 내더라도 대응해줄 수가 없다고 하더군.

 

니죠 신지 : 그, 그럴수가… 지금까지 거절당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토엔지 리온 : 설마, 또 그 경쟁사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젠장….

 

스즈하라 유우토 : …돌아왔습니다.

 

토엔지 리온 : 아, 수고많았습니다 유우토군, 리서치 성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스즈하라 유우토 : 확실히 따왔죠. 이 잡지에 실린 상품을 만들고있는 회사 아닌가요? 우리들의 경쟁사.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본래라면 첫 계약을 땄어야 했던 백화점의 특집이… 신작 어매니티 굿즈가 소개되어있군.

 

니죠 신지 : 그 얘기는, 굿즈에 그려져있는 로고의 회사가 경쟁사라는거야? 어라?

 

니죠 신지 : 으응- 나, 이 로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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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4

 

 

 

토엔지 리온 : 신지군! 계약건은 어떻게 되셨나요?

 

니죠 신지 : 실은… 지금까지 연이 있던 곳을 포함해서 전부 거절당했어.

 

토엔지 리온 : 네에?! 정말인가요…!?

 

니죠 신지 : 이케루씨에게도 상담드려봤지만, 어쩌면 저희를 견제하는 경쟁사가 있는걸지도  모른다고….

 

토엔지 리온 : …그런가요…확실히 이케루씨 말씀대로 일지도 모르겠네요.

 

토엔지 리온 : 실은, 개발부쪽에서도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있어요.

 

니죠 신지 : 무슨 말이야…?

 

토엔지 리온 : 방금 디자인 회사 쪽으로부터 신상품 패키지를 거절하는 연락이 온 참이라…

 

토엔지 리온 : 향료 메이커쪽에서도, 납품이 밀려 바쁘다던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이, 그거. 이상하잖아.

 

니죠 신지 : 알렉스군. 역시 그렇게 생각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유사한 상품에 밀려 거래처가 거절당하는건 뭐어, 나라도 이해는 되지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 쪽이 발주를 넣은 회사까지 거절당한다는건 말도 안되잖아.

 

스즈하라 유우토 : 확실히… 뭔가 우리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이상하네.

 

스즈하라 유우토 : …설마, 우리 정보가 외부에 빼돌려져서, 방해공작을 당하고있다던가…?

 

토엔지 리온 : ……!

 

니죠 신지 : …그럴리는 없어. 여기에 회사를 배신할 사람이 있을거라곤 생각 안 해.

 

니죠 신지 : 이 상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어 분발해왔는걸.

 

니죠 신지 : 그러니까, 절대로 없어! 나는 그렇게 생각해.

 

토엔지 리온 : 신지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흐응…. 언제나 굽신굽신하더니만, 이럴 땐 딱잘라 말 할 줄도 알잖아)

 

스즈하라 유우토 : …어, 어디까지나 가능성을 말한것 뿐이야….

 

스즈하라 유우토 : 나도, 회사를 배신할 녀석이 있을거라곤 생각치 않지만….

 

니죠 신지 : 하지만 유우토군이 말한대로, 뭔가 이상하단 것 만큼은 자명하네.

 

니죠 신지 : 조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리온군, 협력해줄래?

 

토엔지 리온 : 네, 물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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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3

 

 

 

하치오우지 이케루 : …그렇구나…전멸이라…꽤 힘들게 됐네.

 

니죠 신지 : …네….

 

니죠 신지 : 백화점 뿐만 아니라, 몇년이나 거래가 있던 가게까지도 왠일인지 전부 NG가 나서…

 

니죠 신지 : 정말 이젠, 어떡하면 좋을지…. 이케루씨에게 상담을 드려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하치오우지 이케루 : 무슨 말씀을. 귀여운 후배가 곤란해하고있는걸.

 

니죠 신지 : 감사합니다. …전설의 영업맨이라고 불리는 이케루씨라면…

 

니죠 신지 : 이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하치오우지 이케루 : 음~…. 이 외에 다른 영업 후보는?

 

니죠 신지 : 그게… 정말로 구석구석까지 돌았어요.

 

니죠 신지 : 신입시절에 신세졌던 곳 까지도 전부….

 

니죠 신지 : 하지만 어딜 가도, 대부분 다른 회사와 계약이 되었다며 거절당해버려서.

 

하치오우지 이케루 : 다른 회사, 라… 그건 뭔가 좀 이상하네.

 

하치오우지 이케루 : 새로운 곳이라면 모를까, 예전부터 거래를 하던 곳이 그렇게 거절을 했다, 는건….

 

하치오우지 이케루 : 좀~ 맘에 걸리는걸?

 

니죠 신지 : 그렇…네요, 듣고보니….

 

하치오우지 이케루 : 어딘가 경쟁사가 우릴 견제하고 있는걸지도… 개발이나 마케팅 팀 쪽에 상담해보는건 어때?

 

하치오우지 이케루 : 이 쪽에서도 안경닦이 도매업을 하는 회사를 좀 찾아볼테니까.

 

니죠 신지 : 이케루씨… 감사합니다! 부탁드릴게요.

 

* * *

 

ㅡ그 후, 개발부에서는

 

스즈하라 유우토 : …뭣! 무슨 말씀이신가요 그게!

 

스즈하라 유우토 : 아뇨, 하지만 평소엔 언제나 이정도 납기로… 네? 그런….

 

스즈하라 유우토 : …알겠습니다. 아뇨, 네. 그럼….

 

토엔지 리온 : 유우토군, 무슨 일인가요?

 

스즈하라 유우토 : 디자인 회사로부터 신상품 패키지의 납기가 너무 빠듯하다고 연락이 왔어요.

 

스즈하라 유우토 : …그 뿐만이 아니에요.

 

스즈하라 유우토 : 방금, 향료 메이커쪽도 재고가 없어서 견적대로의 납품이 어렵게 되었다고 하는거 있죠.

 

스즈하라 유우토 : 대량발주가 있어서 바쁘다고, 대체 어떻게 된건지…

 

토엔지 리온 : 그건… 뭔가 이상하네요….

 

니죠 신지 : 앗, 리온군! 잠깐 괜찮을까요?

 

 

 

posted by 덕후덕

2020.4.29~2020.5.15 기간 내 접속으로 개방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1

 

니죠 신지 : …그렇게 되어, 백화점과의 거래는 백지가 되었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토엔지 리온 : 네에?! 그게 정말인가요, 신지군!

 

니죠 신지 : 응, 정말이야. 내 역부족으로…

 

니노미야 카츠야 : 우리 회사로서도 거래실적이 컸던 백화점이야.

 

니노미야 카츠야 : 영업계획을 대폭 손봐야할 필요가 있겠어. 인원쪽은 괜찮은가?

 

니죠 신지 : 네, 그건 어떻게든…

 

니죠 신지 : 백화점과의 건에 대해서는, 거래량을 메꿀 수 있도록 다른 후보에게도 연락을 취하는 중입니다.

 

니죠 신지 :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어떻게든 할테니까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회사 밖에서도 안에서도 굽신대기나 하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저 백화점과 거래를 못 한게 그렇게 큰 일인거냐?)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칫.

 

* * * 

 

회의 종료 후…

 

니노미야 카츠야 : 오, 알렉스! 잠깐 시간 될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카츠야씨! 네, 괜찮슴다.

 

니노미야 카츠야 : 잘됐군, 잠깐 점심먹으러 같이 가자.

 

* * * 

 

니노미야 카츠야 : …그래서, 어때? 요즘 일하는거.

 

니노미야 카츠야 : 방금 사내회의중에도 무쟈게 무서운 얼굴 하고 있었으니까말야. 뭔가 불만이 있다면 들어줄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불만, 이랄까…. 예의 그 백화점 영업 건, 저도 같이 갔었슴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거기서 상대방한테 이번엔 거래 못하겠다는 말을 들어도 신지…씨, 굽신대기나 하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다음에 또, 어쩌고 웃으면서 돌아와선, 오늘 사내 회의에서도 굽신굽신대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뭐랄까, 배알도 없달까, 솔직히…

 

니노미야 카츠야 : 맘에 안 들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

 

니노미야 카츠야 : 신지가 그렇게 머리를 굽힐 수 있는건, 그만큼 그녀석이 우수하기 때문이야.

 

니노미야 카츠야 : 백화점의 대응은, 솔직히 우리 회사로선 예상외의 일이고 갑작스러운 일이였어.

 

니노미야 카츠야 : 그럼에도 그녀석은 그 순간 날선 말 대신 머리를 굽히고, 다음 기회로 연결시켰잖아?

 

니노미야 카츠야 : 회사라는건 팀플레이야. 폭주족의 팀과도 같은거랄까.

 

니노미야 카츠야 : 그 중 프로잭트 팀장이며, 네 상사이기도 한 신지는 말하자면 리더라고 할 수 있지.

 

니노미야 카츠야 : 그 녀석이 굽신대는건, 팀을 이끌고있다는 자각을 분명히 갖고있기 때문이야.

 

니노미야 카츠야 : 그러니까 너도, 신지가 하는 말을 잘 들어둬. 뭔가 배우는 바가 있을거야.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뭐어, 카츠야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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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전대미문!? 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4

 

 

 

토엔지 리온 : …그, 그러고보니! 여자친구분이랑은 요새 어떠세요? 잘 지내세요?

 

토엔지 리온 : 여자친구분과 신지군, 잘 됐으면 좋겠어서…

 

니죠 신지 : 아아…그게, 그… 뭐랄까…

 

니죠 신지 : 일단 동거중이긴 한데요…

 

니죠 신지 : ……하아.

 

토엔지 리온 : 아, 어엄… 뭐, 뭐어, 지금은 일이 바쁜 시기니까요…

 

신지&리온 : ………….

 

미나바 토시타카 : …아, 맞아. 그러고보면 그녀석은 어떻게 됐지?

 

니죠 신지 : 에? 그녀석…?

 

미나바 토시타카 : 응. 동기 중 류우가말야. 왜 그… 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잖아?

 

니죠 신지 : 아~ 류우가군…. 음~ 저도 사실 잘 모르는데요…

 

니죠 신지 : 그 후로 전혀 만나질 못했고, 연락도 안돼서…

 

미나바 토시타카 : 앗, 그랬구나?

 

니죠 신지 : 네…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는, 뭔가 수상한 사업을 하고있는 것 같았는데.

 

토엔지 리온 : 저도 맘 편히 연락하기 어려워서요…

 

니죠 신지 : 류우가군이 지금 어떻게하고 있는지, 궁금하긴 한데…

 

미나바 토시타카 : 그렇구나. 별 일 없다면 좋을텐데, 어떠련지…

 

토엔지 리온 : 저, 그렇게 잘 아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소문인데요…

 

토엔지 리온 : 회사를 하나 차려서 새로운 사업을 한단 얘길 들었어요.

 

미나바 토시타카 : 흐응, 그렇구나? 괜찮으려나.

 

토엔지 리온 : 잘은 모르지만… 소문상으로는, 수상한 느낌은 없었어요.

 

니죠 신지 : 그렇구나… 분명 류우가군이라면 이번에야말로 잘 해낼거야!

 

니죠 신지 : (괜찮을지는 좀 걱정이지만…)

 

니죠 신지 : (그렇지만 분명, 류우가군이 주저앉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니까)

 

니죠 신지 : (그래, 나도 힘내야겠다. 반짝임 비누… 잘 해낼 수 있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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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전대미문!? 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3

 

 

 

부우우우우우웅…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제길… 대체 뭐야! 그 사람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회사에 들어간건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 신지어쩌구하는 녀석은 헤실기나 하고 빌빌대는대다 촌스럽고…)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이딴걸 은혜갚기라고 할 수 있냐…!!)

 

부우우우우우웅…

 

* * * 

 

 

니죠 신지 : 아아아… 정말이지…토시카타씨, 한 잔 더!

 

토엔지 리온 : 어어? 더 마시려구요? 안돼요… 몸에 안 좋다구요

 

미나바 토시타카 : 오늘은 왠지 많이 마시네. 별 일인걸.

 

토엔지 리온 : 역시 그 신입이 말썽이였나요…?

 

니죠 신지 : 우우… 맞아요. 오늘 오후 거래처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는데…

 

니죠 신지 : 휴식시간이 끝났는데도 야마토노가미군이 돌아오질 않아서, 여기저기 엄청 찾아다녔어요

 

토엔지 리온 : 정말요? 유우토군이 신입 연수 때 어땠는지 얘기 해주긴 했는데…

 

토엔지 리온 : 설마 그 후에 그런 일이 있었을 줄은 몰랐어요.

 

미나바 토시타카 : 그 친구, 찾긴 찾았어?

 

니죠 신지 : 네, 일단은… 하지만 이미 거래처와의 약속시간이 아슬아슬해져서…

 

니죠 신지 : 어떡할까 고민하고 있었더니, 야마토노가미군이 [오토바이 타는게 빠를걸] 라더라고요.

 

토에니 리온 : 설마, 거래처까지 오토바이 타고 가신거에요!?

 

니죠 신지 : 네… 억지로 태우고는, 엄청나게 밟더라고요…

 

니죠 신지 : 상대방 회사 근처에 주차장이 있었으니 망정이지만, 으으으…

 

미나바 토시타카 : 그건… 뭐랄까, 이렇게 마시는 이유를 좀 알겠네…

 

토엔지 리온 : 확실히, 아, 저 신입 괜찮으려나? 싶긴 했는데, 그정도일줄은…

 

니죠 신지 : 저도, 카츠야씨로부터 좀 더 이야기를 들어두는게 좋았을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니죠 신지 : 제 후배는 왜 항상 이런건지… 하아~…

 

미나바 토시타카 : 아, 하하… 이건 뭐랄까 참…답하기 쉽지 않은 문제네…

 

토엔지 리온 : 신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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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전대미문!? 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2

 

 

 

니죠 신지 : …여기까지, 사무실 내는 다 둘러본 것 같은데, 뭔가 질문 있을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니.

 

니죠 신지 : 음…그럼, 이제부터 신입 연수를 할테니까, 잠깐 기다려봐.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신입 연수?

 

니죠 신지 : 응. 일단 기본적인 업무내용이나 비지니스 매너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려고.

 

니죠 신지 : 또 한 명, 얼마 전에 입사한 친구도 함께할테니까 소개해줄게. 곧 올텐데…

 

철컥!

 

토엔지 리온: 기다리셨습니다. 유우토군, 데려왔어요.

 

니죠 신지 : 아, 리온군. 고생이 많네요. 그리고, 신입사원분 쪽도…

 

스즈하라 유우토 : 처음 뵙겠습니다, 스즈하라 유우토입니다. 오늘부터 잘 부탁드립니다.

 

니죠 신지 : 응, 잘 부탁할게. 아, 이 쪽은 오늘 입사한 야마토노가미 알렉스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다.

 

토엔지 리온 : 상품개발부의 토엔지 리온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스즈하라 유우토 : 나는 스즈하라 유우토. 동기기도 하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 아, 이건 명함-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어-….

 

스즈하라 유우토 : 엑?!(한, 한 손으로 명함을…?)

 

니죠 신지 : 아, 음… 야마토노가미군에겐 나중에 명함 교환하는 법을 알려줄게.

 

니죠 신지 :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회사의 이념과 방침에 대해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스즈하라 유우토 : 잘 부탁드립니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칫, 성가시군. 나는 그 사람에게 은혜를 갚으려 한 것 뿐인데…)

 

* * * 

 

니죠 신지 : ㅡ렇게 될거니까. 그러니까 야마토노가미군은 좀 이따 거래처에 인사드리러 갈거야.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

 

니죠 신지 : …어으응, 그럼 슬슬 점심시간이고, 일단 좀 쉴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런가. 그럼 이만.

 

쾅!

 

스즈하라 유우토 : 음, 으으음… 저 사람, 괜찮은걸까요…

 

니죠 신지 : 아, 아하하… 괜찮,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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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New Shine!3 2020.4.28 - 2020.5.15

 

◆ 스토리

 

대인기! 그 드라마가 돌아왔다!

새로운 전개를 위해, 신규 사업을 일으키는 프리즘기업.

거기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것은

"전직 폭주족 전설 리더" 야마토노가미 알렉스(야마토 알렉산더)!

끊임없이 발생하는 트러블의 폭풍!

그 뒷면에서 슬그머니 움직이는 수상한 그림자…

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곧 온에어-!!

 

◆이벤트 스토리 개방 조건

 

- Chapter I 전대미문!?의 신입사원 나타나다! #1 (4/28~5/15)

- Chapter II 트러블연발!? 수상한 그림자 #1 (4/29~5/15)

- Chapter III 콘크리트 매니지먼트 #1 (4/30~5/15)

 

* 기간 내 접속으로 각 챕터의 1화 무료 개방

* 이후 스토리 개방에 필요한 총 스탬프 갯수 : 40개 (1챕터 11개, 2챕터 13개, 3챕터 12개, 에필로그 4개)

* 라이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총 스탬프 갯수 : 54개 (2F 스탠드 1개, 1F 스탠드 2개, 아레나3개 * 9곡)

* 브로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탬프 갯수 : 58개 (KPR 16개, PR 9개, SR 4개, R 2개)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프리즘 드라마 스페셜

[Sing New Shine!3 -소울에 새겨라! 회사원이 살아가는 방식]

예고편

 

야마토 알렉산더 : 훗! 후욱!

 

철컹! 철컹!

 

야마토 알렉산더 : 후… 이걸로 한 세트 끝났군. 이 다음엔-

 

스탭 : 알렉씨!

 

야마토 알렉산더 : …음? 누구냐 너는.

 

스탭 : 처음 인사드립니다! 저는 [Sing New Shine!] 시리즈 스탭입니다만…

 

야마토 알렉산더 : …그래서 뭐.

 

스탭 : 이 시리즈는, 프리즘기업을 무대삼아 전개되는 드라마시리즈입니다만,

 

스탭 : 이번 시즌3에, 부디, 부디 알렉씨께서 출연해주실 수 없으실까 하고…!

 

야마토 알렉산더 : 거절한다.

 

스탭 : 아이구, 그러지 마시구요! 이전, 같은 슈왈츠로즈 소속 루이씨께서도 출연하신 적이 있으시고…

 

스탭 : 이번 알렉씨께 부탁드릴 역은, 그 니시나 카즈키씨와의 관계도 있답니다!

 

야마토 알렉산더 : …니시나 카즈키?

 

스탭 : 네네, 맞아요! 이미지를 생각해도 알렉씨 밖에는 적임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탭 : 이쪽이 기획서입니다, 부디 한 번 검토해주시면…

 

야마토 알렉산더 : …이리내.

 

야마토 알렉산더 : (…과연. 확실히 내 이미지와 어울리는군)

 

스탭 : 이전 알렉시께서 출연하셨던 영화 [블랙로즈]라고 있었잖습니까.

 

스탭 : 그 연기를 본 감독이, 당신밖에 없다! 고 말씀하고 계셔요~!

 

야마토 알렉산더 : …흐음.

 

스탭 : 그러니 부디! 부디 검토를-!!

 

야마토 알렉산더 : …뭐, 그래. 나쁘지 않은 역이라고는 생각하는데…

 

* * * 

 

스즈노 유우 : 어이 신! 신!! 빨리 와, 시작한다고!

 

이치죠 신 : 응, 지금 갈게!

 

사이온지 레오 : 드디어 시작하네요…! [Sing New Shine!3] 방송!

 

니시나 카즈키 : 아아!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궁금하네.

 

코우가미 타이가 : 카즈키씨의 연기는 최고였슴다!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런데 저는… 잘 했을지 어떨지.

 

니시나 카즈키 : 타이가는 어려운 역이니까말이지. 하지만 좋은 연기였다고 생각해!

 

사이온지 레오 : 평소의 타이가군과는 전혀 다른 역이니까요. 그래도 멋졌어요!

 

코우가미 타이가 : 그, 그럼 됐지만…

 

이치죠 신 : 유우군은 이번 시리즈가 첫 참가였지?

 

스즈노 유우 : 엉! 드라마 찍을 땐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에도 결과물이 신경쓰여서.

 

사이온지 레오 : 아침부터 계속 들썩거렸더랬죠, 유우군.

 

스즈노 유우 : 헤헷… 나로서는 꽤 잘 되지 않았나 싶은데말야.

 

니시나 카즈키 : 알렉과의 접점도 있었지. 그것도 굉장히 좋았어!

 

니시나 카즈키 : 알렉다운 역이라고도 할 수 있고, 의외인 부분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고…

 

니시나 카즈키 : 다들 좋은 연기를 펼쳤으니, 분명 좋은 드라마로 완성되었을거라 생각해!

 

이치죠 신 : 아, 시작하네요!

 

스즈노 유우 : 좋았어!! 헤헷, 어떻게 되었으려나~!

 

코우가미 타이가 : ……

 

* * * 

 

따르르릉, 따르르릉

 

니죠 신지 : 네, 프리즘 기업입니다! 네, 네… 아, 안경닦이 말이죠!

 

니죠 신지 : 그 쪽은 담당자가 바뀌어서, 지금 그 쪽으로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니죠 신지 : 죄송한데 안경닦이 관련 문의 대응 부탁드릴게요!

 

니죠 신지 : 후우… 일이 안 끝나네… 하나가 끝나면 그 다음 또 해치워야 할 일이 생기고…

 

니죠 신지 : 신제품 영업을 위해 자료도 만들어야 하는데.

 

니죠 신지 : 으으, 어떡하지… 이 [반짝임 비누], 빨리 영업하러 가고싶은데…!

 

니노미야 카츠야 : 오, 신지! 바빠보이네, 새로 맡은 일은 잘 되어가고있어?

 

니죠 신지 : 카츠야씨… 으으, 그게 완전 꽝이에요…

 

니죠 신지 : 전에 하던 일 인수인계는 끝났을 터인데 가끔 문의가 오기도 하고.

 

니죠 신지 : 신제품 쪽도 자료를 만들 시간이 없어서 곤란한 상테네요…

 

니노미야 카츠야 : 역시 그랬군. 혹시 그럴지도 싶어서 와봤는데 잘 한 것 같네.

 

니죠 신지 : 응? 무슨 뜻이세요…?

 

니노미야 카츠야 : 실은, 새로운 직원을 스카웃해왔어.

 

니노미야 카츠야 : 좀 연이 있어서 알게된 사이인데, 기세가 좋고 정도 두터운 녀석이야!

 

니죠 신지 : 정말인가요!? 역시 채용 엘리트 인사담당 니노미야 카츠야씨!!

 

니죠 신지 : 정말이지, 이대로라면 모처럼 맡은 신제품 업무가 전혀 진전이 없을것 같아 곤란하던 참이였어요…!

 

니죠 신지 : 카츠야씨과 이케루씨가 프리즘 기업에 돌아와주셔서 정말로 든든해요!

 

니노미야 카츠야 : 하하, 잘됐네! 이번에도 괜찮은 느낌의 버닝이 있었으니까.

 

니노미야 카츠야 : 일단 그녀석하고 약속은, 다음주 초부터 와주는 걸로 되어있어.

 

니죠 신지 : 와, 감사합니다! 이제야 일이 좀 돌아가겠네요…!

 

니죠 신지 : 그 신입분은 어떤 분이신가요?

 

니노미야 카츠야 : 아아. 정말 좋은 녀석이야. 이건 저번주에 있던 일인데-

 

* * * 

 

부우우우우웅…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빨리… 빨리 가지 않으면. 이대로는…!)

 

바이크를 질주하는 남자. 그의 이름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좀 더… 좀 더 빨리. 빨리…!!)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윽!?

 

니노미야 카츠야 : 윽!? 위험해!!

 

끼기긱!

 

니노미야 카츠야 : 위…험했다, 부딪힐뻔했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정신 빼놓지 다니지 말라고! 가뜩이나 급한데!

 

니노미야 카츠야 : 뭐… 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니노미야 카츠야 : 애초에 과속해서 달리고 있던건 그 쪽이잖아!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내 알바 아냐! 아무튼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가야한다고!

 

니노미야 카츠야 : 뭘 그렇게 급하게-

 

강아지 : 끄응…

 

니노미야 카츠야 : …어? 강아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앗! 이녀석, 야, 가만히 있어!

 

강아지 : 끄응~…

 

니노미야 카츠야 : 그 강아지, 안 좋아보이는데… 네가 기르는 강아지인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아. 아파서, 서둘러 수술을 받아야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하지만 돈이 없으니까… 그러니까 빨리 이 바이크를 팔아치워서 수술비로 쓰지 않으면 안된단말이다!

 

니노미야 카츠야 : 그 오토바이를…?

 

니노미야 카츠야 : (너덜너덜한 오토바이다. 꽤나 험하게 다루며 혹사시킨 것 같은데…)

 

니노미야 카츠야 : (저 오토바이를 팔아봤자 얼마나 받을지… 수술비를 채울 수 있을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무튼, 난 간다. 그럼-

 

니노미야 카츠야 : 기다려. 오토바이를 팔러가면 시간이 지체되잖아.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분명 그 말도 맞긴 하다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니 뭐야? 왜 네놈자식이 뒤에 타는거냐!

 

니노미야 카츠야 : 됐으니까, 지금 당장 병원으로 가자고! 수술비라면 내가 내줄테니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읏!?

 

니노미야 카츠야 : 이대로 냅뒀다가는 때를 놓칠지도 모른다고?

 

니노미야 카츠야 : 그렇다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버닝하는 수 밖엔 없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그, 그렇지만, 처음 보는 녀석에게…

 

니노미야 카츠야 : 그런 말할 때가 아냐! 자, 빨리 가자!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알겠어. 밟는다!

 

니노미야 카츠야 : 어! 서두르자고, 버닝!!

 

부우우우우웅…

 

* * * 

 

니노미야 카츠야 : 하~ 다행이다! 강아지 수술이 무사히 끝나서!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아…

 

니노미야 카츠야 : 아니, 왜 석연찮은 얼굴을 하고있어? 모처럼 수술도 성공했으니 기뻐해도 좋잖아?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당신이 없었더라면 손도 못 써봤을거야.

 

니노미야 카츠야 : 아, 그거? 신경쓰지마! 당연한 일을 한 것 뿐이니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니, 받기만 할 순 없지. 받은 은혜는 반드시 갚는게 규정이니까! 

 

니노미야 카츠야 : (규정…? 난폭하게 오토바이를 모는것도 그렇고 뭔가 폭주족팀 같은데 소속되어있는걸까)

 

니노미야 카츠야 : …저기, 네 이름은?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야마토노가미 알렉스다.

 

니노미야 카츠야 : 알렉스라. 지금 어디 소속된 곳은 있어?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아니, 지금은 어디에도. 지금은 그저 프리터다.

 

니노미야 카츠야 : (그런가… 어디까지나 [예전] 일이고, 지금은 손을 씻었다는거군. 그러면…)

 

니노미야 카츠야 : 나는 이런 사람이다. 명함, 받아줬으면 하는데.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프리즘기업의 니노미야 카츠야…?

 

니노미야 카츠야 : 아아. 거기서 인사담당을 맡고있는데, 사업을 확장하면서 손이 부족해져서말야.

 

니노미야 카츠야 : 네 강아지도 바로 퇴원할게 아니고, 아직 돈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니노미야 카츠야 : 그렇다면 착실히 취직하는 쪽이 좋겠지. 괜찮다면 우리 회사에 오지 않을래?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내가… 회사원…?

 

니노미야 카츠야 : 뭐, 지금 당장 결정하라는건 아니야.

 

니노미야 카츠야 : 흥미가 있다면 연락주길 바래. 그럼!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앗…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저녀석 진심인가…? 분명 돈을 벌긴 해야하지만…

 

야마토노가미 알렉스 : 인의, 지켜보실까.

 

ㅡ그 사나이, 전 폭주족 리더였으며 지금은 그저 프리터.

 

ㅡ사람들이 부르기를 [도깨비 알렉스] 무사히 회사원으로 전직할 수 있을 것인가…!?

 

 

posted by 덕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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