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프리즘 볼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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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프리즘 볼

-Ride On Sportsman-Ship!-

결성! 에델 호크스 #3

 

 

 

 

ㅡ연습을 시작하고 조금 지나서…

 

●니시나 카즈키 : 음, 전체적으로 아직 움직임이 좀 딱딱한 느낌이네.

 

●타카하시 미나토 : 그렇네요. 페어 상대를 바꿔서 여러 방법으로 해볼까요?

 

●하야미 히로 : 응, 상대가 누가 되든 원활히 패스를 건넬 수 있는 편이 시합에도 유리할테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럼, 이번엔 카즈키씨도 함께 해주시겠어요?

 

●타카하시 미나토 : 세 명 팀과 두 명 팀을 만들어봐요.

 

●니시나 카즈키 : 응, 맡겨둬!

 

●타카하시 미나토 : (…다행이다. 처음인 것 치곤 다들 꽤 하는 것 같아)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키씨 말대로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좀 더 익숙해지면…)

 

●이치죠 신 : 앗, 유키노죠씨! 발로 받을 땐, 넓은 쪽을 사용하면 편해요.

 

●이치죠 신 : …읏, 차. 이렇게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아. …이렇게 말인가?

 

●이치죠 신 : 앗, 맞아요 그거요! 잘 하시네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과연, 확실히 이렇게 하는 편이 안정적이군. 고마워.

 

●타카하시 미나토 : (…유키노죠는 습득이 빠르네. 함께 연습하는 상대의 장점을 금새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타카하시 미나토 : (그리고, 역시 이치죠는 축구 경험자라 공을 다루는게 익숙해)

 

●타카하시 미나토 : (손은 아직 잘 못 쓰는 것 같지만, 발기술 만으로도 충분히 통용될 것 같아)

 

●스즈노 유우 : …아, 정말! 히로, 왜 그렇게 높은 쪽으로 공을 던지는거야!

 

●하야미 히로 : 어라, 어려웠어? 이 정도가 아니면 유우한텐 너무 간단할까 싶어서.

 

●하야미 히로 : 쉽게 할 수 있는걸론 연습이 되질 않으니까.

 

●스즈노 유우 : 제길…! 하나도 안 어렵거든! 다음엔 더 높은 공 던져 봐!

 

●타카하시 미나토 : (스즈노는 키가 작아 고생하는 것 같지만… 그만큼, 누구보다도 공을 잘 보고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공의 궤도를 예측하고 움직이니, 사령탑을 맡기기엔 딱일지도)

 

●코우가미 타이가 : ㅡ미나토 선배, 갑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앗, 으응! 미안.

 

●타카하시 미나토 : (코우가미는 좀 힘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지만, 공을 절대 놓치지 않아. 집념이네, 이건)

 

●타카하시 미나토 : (다들 좋은 재목이네… 이대로라면, 분명 강한 팀이 될 것 같아)

 

●??? : ㅡ얘들아! 슬슬 배고프지 않아?

 

●타카하시 미나토 : …! 이 목소리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