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프리즘 볼 2018.4.27~2018.5.6
[복각] 2020.5.12~2020.05.22
◆ 스토리
프리즘시스템을 응용한 새로운 스포츠가 쥬오인 재벌에 의해 고안되었다.
그 이름하여 "프리즘 볼"!
프리즘 볼 첫 공식대회 "배지터블 챌린지 컵"의 개최 소식을 들은 미나토는, 대회 출장 의욕을 불태운다.
…하지만, 팀을 맺으려면 멤버가 5명은 필요한 상황.
기숙사 모두에게 대회에 참가하자고 말하고싶지만, 미나토는 주눅이 들고 마는데…
굳세어라 미나토!
우승상품 "갓 따낸 제철 야채"를 손에 넣기 위해!!
◆이벤트 스토리 개방 조건 (*2020복각 기준)
- Chapter I 탄생! 캡틴 미나토 #1 (5/12~5/22)
- Chapter II 결성! 에델 호크스 #1 (5/12~5/22)
- Chapter III 해내라! 프리즘 슛 #1 (5/12~5/22)
* 기간 내 접속으로 각 챕터의 1화 무료 개방
* 이후 스토리 개방에 필요한 총 스탬프 갯수 : 43개 (1챕터 13개, 2챕터 15개, 3챕터 12개, 에필로그 3개)
* 라이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탬프 갯수 : 48개 (스코어 C랭크 달성, 2F 스탠드 2개, 1F 스탠드 2개, 아레나 4개 * 6곡)
* 브로마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스탬프 갯수 : 64개 (KPR 16개, PR 9개, SR 4개, R 2개)
* 라이브 완주시 획득 가능한 쥬얼 수 : 42개 (전곡 클리어 횟수 S 달성기준)
* 스토리 열람시 획득 가능한 쥬얼 수 : 6개 (예고편, 에필로그 각 3개)
* 스크린샷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게임에 접속하여 모션, 보이스와 함께 봐주세요.
개막! 프리즘 볼
-Ride On Sportsman-Ship!-
예고편
ㅡ어느 날 저녁 에델로즈 기숙사 식당
ㅡ여느때와 변함 없는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중
●스즈노 유우 : …한 그릇 더!
●타카하시 미나토 : 스즈노, 벌써 다 먹은거야? 제대로 씹어 삼키지 않으면 몸에 안 좋…
●스즈노 유우 : 아 알고있다구. 요즘 묘~하게 배가 고프단말이지.
●하야미 히로 : 성장기라 그런가? 확실히 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시기가 있지.
●스즈노 유우 : 성장기… 성장기라! 좋은 울림이네!
●스즈노 유우 : 쑥쑥 커서 파워업 된 제우스님의 탄생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뜻이군!
●니시나 카즈키 : 미나토, 나도 한 그릇 더! 부탁해도 될까?
●타카하시 미나토 : 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이치죠 신 : 잔뜩 먹고싶어지는 기분 알 것 같기도 해요….
●이치죠 신 : 미나토씨가 해주시는 밥, 뭐든 맛있어서.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이 포토푀도 정말 진미로군. 소의 힘줄, 양파와 감자. 그리고 당근…
●타치바나 유키노죠 : 심플한 재료지만, 야채 본래의 단 맛이 응축되어 굉장히 맛이 깊어.
●사이온지 레오 : 후후, 소 힘줄은 피부에도 굉장히 좋죠♪
●타카하시 미나토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미나토?
●타카하시 미나토 : 응? 아, 아아, 그러니까… 기뻐해주니 나도 좋네.
●타치바나 유키노죠 : ……?
●쥬오인 카케루 : 우물우물… 응~ 있어맛-! 역~시 집밥이 최고, 마음도 몸도 누그러지네~♪
●코우가미 타이가 : …요즘 기숙사가 평화롭다 싶었더니, 카즈오가 없어서 그랬나.
●쥬오인 카케루 : 타이가큥… 오렛찌랑 만날 수 없어서 외로웠지, 미안해…
●코우가미 타이가 : 뭐야? 그딴 말 한마디도 안 했거든.
●쥬오인 카케루 : 그치만 정말, 어떤 고급 요리점보다도 미나톳치의 밥이 제일 맛있고 좋아용☆
●타카하시 미나토 : …고마워, 카즈오.
●TV : [ㅡ자 그럼, 이어서 스포츠 뉴스입니다]
●TV : [오늘은 항구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있는 새로운 스포츠, 프리즘 볼 대특집!]
●사이온지 레오 : …프리즘 볼? 처음 들어봐요.
●스즈노 유우 : 새로운 스포츠라잖아, 뭔가 새로 나온거겠지.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이거, 쥬오인 그룹이 설립에 관여한 경기 아녔어?
●쥬오인 카케루 : 미나톳치, 잘 알고있네~! 마자마자, 요 스포츠 전용 공을 우리가 개발했어용.
●하야미 히로 : 흐응. 쥬오인 그룹이 관여하고있다면 규모도 꽤 클 것 같네.
●하야미 히로 : 앞으로 점점 더 보급되어가려나?
●쥬오인 카케루 : 그렇네요~ 언젠가는…. 그치만, 새로운 유행의 파도를 만든다는건 꽤 어려운 일이라서ㅡ
●니시나 카즈키 : 저기, 전용 공이라는거, 평범한 공하고 뭐가 다른거야?
●쥬오인 카케루 : 기본적으로는 프리즘쇼 점프시스템을 응용한거에요.
●쥬오인 카케루 : 공 안에 소형 칩을 탑재시키는 걸로 프리즘의 반짝임을 측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코우가미 타이가 : 프리즘의 반짝임을 측정하는 공…
●코우가미 타이가 : 그렇다는건 프리즘쇼와도 관계가 있는건가?
●쥬오인 카케루 : 음~ 직접 관계는 없지만, 아주 없지도 않다고 할까~….
●사이온지 레오 : 앗, 마침 지금 룰 설명을 해주는 모양이에요 ♪
●타치바나 유키노죠 : …흠. 이게 시합이 이루어지는 코트…?
●타치바나 유키노죠 : 절구… 라고 해야하려나. 밥공기같은 형태로 만들어져있군.
●이치죠 신 : 뭐랄까, 엄청난 모양새네요. 마치…
●니시나 카즈키 : 커다란 냄비같네!
●쥬오인 카케루 : 냐하하, 딱맞는 비유네요~.
●사이온지 레오 : 아하, 그 얘길 듣고보니 골대는 냄비 손잡이처럼 보여요.
●TV : [오늘은 바로, 새롭게 오픈한 프리즘 볼 경기장에 와보았습니다!]
●TV :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골을 목표로 한다는 점은 축구와 닮았습니다만…]
●TV : [발은 물론, 손이나 머리, 가슴이나 등…]
●TV : [공을 옮길 때 신체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OK라는 굉장히 심플한 룰입니다!]
●이치죠 신 : 흐음~ 축구랑 닮았구나! 좀 해보고 싶을지도….
●TV : [프리즘 볼의 특징은 골에도 있습니다!]
●TV : [골인 장면 영상을 준비하였으므로, 바로 확인해주세요!]
●TV : [간다아아아…! 프리즘 슛ㅡㅡㅡ!!]
●이치죠 신 : 우와아…! 공이 빛나서 정말 예뻐요…!
●이치죠 신 : 꼭 프리즘점프 같네요!
●하야미 히로 : 득점표시도 프리즘쇼와 닮았네. 지금의 골은 300캐럿이군….
●TV : [다음은 나다! 프리즘 슛ㅡㅡㅡ!!]
●사이온지 레오 : 와앗, 이 사람 슛도 굉장히 아름다워요!
●타치바나 유키노죠 : 음. 방금 것 보다도 더 화려해진 것 같은데. 캐럿수가 높아.
●하야미 히로 : 그렇구나, 공에 채점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는건 이런 뜻인가.
●쥬오인 카케루 : 프리즘 볼은 골을 성공한 횟수가 아닌 총 캐럿수로 겨루는 형식이에요.
●쥬오인 카케루 : 패스를 주고받는 것으로 볼의 반짝임, 즉 캐럿수가 증가해서…
●쥬오인 카케루 : 단 한번의 골로도 극적인 대역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요. 재밌을 것 같죵~?
●스즈노 유우 : 음ㅡㅡㅡ… 오히려 좀 까다로운 거 같은데….
●코우가미 타이가 : 공을 옮기면서 캐럿수 계산까지 해야되는거냐. 귀찮네 거.
●쥬오인 카케루 : 엥?! 정말이지, 뭘 모르네.
●쥬오인 카케루 : 상대 팀 캐럿수를 상회하기 위한 전략성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구용!
●하야미 히로 : 새로운 스포츠인만큼, 룰이 익숙치 않은건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
●니시나 카즈키 : 자세한 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밌어 보이는걸!
●코우가미 타이가 : 엇…!
●코우가미 타이가 : 아ㅡ… 뭐어, 맘에 들지 않는건 아닐지도.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쥬오인 카케루 : 그러고보면 미나톳찌는 좀 흥미있어보이던데? 어때어때? 안 해볼래?
●타카하시 미나토 : 어? 앗, 그게….
●타카하시 미나토 : 나는, 그러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집적대지마라 카즈오. 미나토 선배 곤란해하고 계시잖아.
●타카하시 미나토 : 아하하…. 프리즘 볼은 팀 스포츠지?
●쥬오인 카케루 : 맞아용. 한 팀에 5명 구성이야.
●쥬오인 카케루 : 여하튼 새로운 스포츠니까, 우선 그 존재를 알리는 것 부터려냐~
●타치바나 유키노죠 : 프리즘 볼은 어딘가 프리즘쇼와도 통하는 것 같은데.
●타치바나 유키노죠 : 세상에 녹아드는 것도 의외로 빠를지도 모르지.
●쥬오인 카케루 : 그렇네~… 그와 관련해서는 우리쪽도 지금 이래저래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
●쥬오인 카케루 : 프리즘 스타를 목표로 하거나 동경하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져준다면 좋겠어용.
●코우가미 타이가 : …그런 녀석들은 스포츠가 아니라 프리즘쇼를 하겠지.
●쥬오인 카케루 : 아 정말~! 타이가큥은 꼭 그렇게 심술궂게 말한다니까~~.
●쥬오인 카케루 : 새 장르를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는 점이 좋은거라구.
●타카하시 미나토 : …….
●타치바나 유키노죠 : …미나토? 왜 그러지, 어디 몸이라도 안 좋은건가?
●타카하시 미나토 : …응? 무슨 소리야? 그런거 없이 건강해.
●타치바나 유키노죠 : 그런가, 내 기분탓이라면 좋겠다만….
●타치바나 유키노죠 : 아무래도 최근 마음이 떠보인달까, 기운이 없는 것 같아보여서 말이지.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런거 없어. …고마워, 타치바나.
* * *
ㅡ다음날. 에델로즈 기숙사 원내 채소밭 앞
●타카하시 미나토 : 이 쪽은 아직.
●타카하시 미나토 : 여기도… 음-, 아직인가….
●타카하시 미나토 : 역시 올해는 채소밭 쪽도 작물 상태가 좋지않네….
●타카하시 미나토 : (요즘 기상 상황이 계속 안 좋았던 탓에 야채값이 비싸져서…)
●타카하시 미나토 : (원내 채소밭으로 조금이라도 조달하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안 되네)
●타카하시 미나토 : 오늘 저녁밥… 어떡하면 좋으려나. 애들에겐 좀 더 야채를 먹여주고싶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봄 양배추도 아직 비싸고~….
●타카하시 미나토 : 양파나 당근, 감자같은 상비 야채는 아직 그렇게까지 영향이 없는 것 같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조금 더, 잎채소나 녹황야채를 메뉴에 넣고싶은데.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예산이 그닥…….
●타카하시 미나토 : (사실은 절약하지 않으면 빠듯한 상황이지만 다들 한참 자랄 때고, 맛있다며 잘 먹어주는걸…)
●타카하시 미나토 : …어떻게 안 되려나.
●타카하시 미나토 : 이 전단지… 상점가에서 배포하고있는걸 아무 생각없이 받아왔었지.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배지터블 챌린지 컵] 이라…
●타카하시 미나토 : 우승상품은… 갓 따낸 제철야채.
●타카하시 미나토 : (이게 있다면 식비를 고기나 생선같은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고…)
●타카하시 미나토 : (원내 채소밭도, 좀 더 시간과 공을 들여 키워낼 수 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혹시 우승한다면… 지금 품고있는 식비고민은 거의 해결….
●타카하시 미나토 : (프리즘 볼 룰은, 직접 찾아보거나 어제 TV방송을 통해 대충 알게 되었지만…)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5명이 한 팀이어야 하니까… 개인참가제는 없는 모양이고.
●타카하시 미나토 : 한 번 물어나볼까…?
●타카하시 미나토 : …아냐, 분명 다들 곤란해할거야.
●타카하시 미나토 : …히로씨나 카즈키씨도 분명 신경써주실테고.
●타카하시 미나토 : 에델로즈 기숙사 모두의 밥을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혼자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타카하시 미나토 : 갓 따낸 야채…. 프리즘 볼….
●타카하시 미나토 :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