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대감사제!
나의 마음 신(※僕の気持ち)
#2
ㅡ타이가를 쫓아 기숙사를 나선 레오
ㅡ하지만 돌아온 레오의 상태는 여느때와 달랐는데…?
●사이온지 레오 : 정말이지! 이젠 저도 몰라요!
●이치죠 신 : (어!? …레오군 화가 잔뜩 났잖아!?)
●이치죠 신 :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지? 레오군이 이렇게 화를 내다니 어지간하면 없는 일인데…)
●이치죠 신 : 뭐, 뭐랄까, 무슨 일 있었나보네…. 타이가군, 뭐래?
●사이온지 레오 : 『나랑은 관계 없어』라던데요!
●이치죠 신 : (관계 없다… 면전에 대고 들으면 충격받을만도 한 말이네)
●이치죠 신 : (레오군, 화내고 있지만 왠지 슬퍼보이기도 하고…)
●이치죠 신 : 타이가군, 어째서 그렇게까지 이번 이벤트를 싫어하는걸까….
●이치죠 신 : (프리즘쇼를 한다는 것 자체는 타이가군도 싫어할리 없는데…)
●사이온지 레오 : 카케루군이 여자애들 호응이나 받고싶은 것 뿐이라고 했어요!
●이치죠 신 : (그렇구나, 오해하고 있는거야. 그렇다면 카케루씨와 타이가군이 얘기를 잘 나눠보면…)
●이치죠 신 : 그렇다면 그 오해를 풀면 돌아와주지 않을까!?
●사이온지 레오 : 그치만 타이가군, 카케루군의 마음을 전했는데도 풀어질 기색이 없었어요.
●이치죠 신 : (음~… 그랬구나… 어려운 일… 이긴 한데, 뭔가 좀 이상한걸…)
●사이온지 레오 : 무슨 말을 해도 전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눈치였어요…!
●이치죠 신 : (레오군도 지금 냉정하지 못한 상태고, 그래서 타이가군도 더욱 이상한 방향으로 달궈졌다… 던가…?)
●이치죠 신 : 타이가군, 남의 말을 전부 거짓말이라고 치부하는 사람은 아닐텐데.
●이치죠 신 : (가끔 무서울 때도 있긴 하지만, 삐툴어진 사람은 아니랄까…)
●사이온지 레오 : 그럼 어째서 카케루군의 마음을 듣고도 그런 태도를 취하는거죠!?
●이치죠 신 : (그건 아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거나, 자존심때문에 고집을 부리고 있는거겠지…)
●이치죠 신 : (으으 그치만… 레오군에게 어떻게 해야 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이치죠 신 : 그, 그치만 카케루씨는 믿고 기다리는 것 같던데.
●이치죠 신 : 괜찮을거야, 분명….
●사이온지 레오 : 그렇게 믿어주는 카케루군을, 타이가군은 전혀 이해하려고도 안 하는데요!?
●이치죠 신 : (으으, 역시 잘 전달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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