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대감사제! Chapter Ⅱ 축제 일색으로 만들어주지! #5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축제 일색으로 만들어주지!
#5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런데 코우가미, 저 쪽을 향해 걷고있었다는건….
●타카하시 미나토 : 혹시 기숙사로 돌아오려던 참이야?
●코우가미 타이가 : …네, 일단은.
●타카하시 미나토 : 잘 됐다.
●코우가미 타이가 : …….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는… 코우가미를 기다리고있어.
●코우가미 타이가 : 예?
●타카하시 미나토 : 기숙사에 돌아가보면 분명 알게 될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무슨 소림까. 그자식은 날 별로 안 기다릴걸요.
●타카하시 미나토 : 후후, 그렇게 생각하는건 코우가미 뿐일지도 모르지?
●타카하시 미나토 : 나로선 가능한 빨리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눠줬으면 하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라이브에 참가할지 말지도, 그 후에 정해준다면 기쁠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미나토 선배도, 레오와 같은 얘기를 하네…)
●코우가미 타이가 : …그자식, 그렇게 열심히 하고있슴까?
●타카하시 미나토 : 음? 카즈오? …응, 굉장히 열심히 하고있어.
●타카하시 미나토 : 공연장을 구하는 것 부터 의상, 그리고 라이브 구성까지 전부 자기가 하겠대.
●코우가미 타이가 : 흐, 흐음….
●타카하시 미나토 : 뭔가 생각해둔게 있다고 했어.
●타카하시 미나토 : 하지만 솔직히 곤란해하고있지 않을까? …중요한 한 명이 없으니까.
●코우가미 타이가 : ……. 그녀석은 딱히 곤란해할만한 성격이 아니잖아요.
●코우가미 타이가 : 항상 자기 좋을대로 하고 곤란한 모습따위 본 적 없어.
●타카하시 미나토 : 그것도, 기숙사에 돌아가면 알게될거야.
●코우가미 타이가 : 또 그 얘기….
●타카하시 미나토 : 후후, 어찌됐든 저녁 식사 전까진 돌아올거지?
●코우가미 타이가 : 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