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대감사제! 타카하시 미나토 SR [나의 마음] #3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나의 마음 미나토 (※ボクの気持ち)
#3
●타카하시 미나토 : (어라? 카즈오, 아직 있었구나. 안색이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럴만도 하지. 요즘 일도 바쁜 것 같았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거기 더해 이번 라이브 전반 관리를 전부 하겠다고 한 상황이니…)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오늘은 이 쯤 하고 슬슬 쉬는게 어때?
●타카하시 미나토 : 빨리 씻으러가지 않고있으면, 목욕탕 물을 못 빼고있다고 야마다상이 화낼지도?
●쥬오인 카케루 : 응? …어라라-! 벌써 이런 시간이야!? 전혀 몰랐어!
●쥬오인 카케루 : 그보다 미나톳찌, 아까 방에 들어가지 않았었어? 뭔가 놓고간거라두?
●타카하시 미나토 : 아니, 식당 불이 켜져있길래 깜빡 안 끄고갔나 싶어서.
●쥬오인 카케루 : 아- 그렇구나 미안해! 그럼 보쿠쨩도 슬슬 퇴근 해볼까나~.
●쥬오인 카케루 : 밧하하이~미나톳찌, 그럼 낼 봐용!
●타카하시 미나토 : …….
* * *
ㅡ똑똑
●쥬오인 카케루 : 네네~ 아니, 어라? 미나톳찌….
●타카하시 미나토 : 이럴줄 알았어. 카즈오라면 아직 쉴 생각이 없을 것 같았거든.
●쥬오인 카케루 : 에엥~? 미나톳찌 나를 너무 잘 아는거 아냐?
●타카하시 미나토 : 뭐, 나름대로 오랜 기간 알고지냈으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도… 나에 대해, 언제나 잘 지켜봐주고 있잖아?
●쥬오인 카케루 : 과연 그럴까~ 오렛찌 쫌, 그런 부분에서 은근 대충 하는 부분 있으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뭐어, 괜찮아. …자, 야식 가져왔어.
●쥬오인 카케루 : 점심 때도 받았는데? 미나톳찌 정말 남을 잘 챙겨준다.
●쥬오인 카케루 : 후와아… 뭐야 이거, 엄청 맛있는 냄새!!
●타카하시 미나토 : 저녁식사 때 먹은 화이트스튜가 조금 남았길래, 빵을 넣어 죽으로 재조리 해봤어.
●쥬오인 카케루 :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응. 그럼 잘 자. 너무 무리하진 말고.
●쥬오인 카케루 : 응? 어, 으응… …응, 잘자.
ㅡ달칵
●쥬오인 카케루 : …죽이라….아아 정말이지, 미나톳찌도 참.
●쥬오인 카케루 : …정말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