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2018.03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브로마이드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타카하시 미나토 SR [나의 마음] #3

덕후덕 2020. 11. 2. 17:50

 

화이트데이 대감사제!

나의 마음 미나토 (※ボクの気持ち)

#3

 

 

타카하시 미나토 : (어라? 카즈오, 아직 있었구나. 안색이 별로 안 좋아보이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그럴만도 하지. 요즘 일도 바쁜 것 같았는데…)

 

타카하시 미나토 : (거기 더해 이번 라이브 전반 관리를 전부 하겠다고 한 상황이니…)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 오늘은 이 쯤 하고 슬슬 쉬는게 어때?

 

타카하시 미나토 : 빨리 씻으러가지 않고있으면, 목욕탕 물을 못 빼고있다고 야마다상이 화낼지도?

 

쥬오인 카케루 : 응? …어라라-! 벌써 이런 시간이야!? 전혀 몰랐어!

 

쥬오인 카케루 : 그보다 미나톳찌, 아까 방에 들어가지 않았었어? 뭔가 놓고간거라두?

 

타카하시 미나토 : 아니, 식당 불이 켜져있길래 깜빡 안 끄고갔나 싶어서.

 

쥬오인 카케루 : 아- 그렇구나 미안해! 그럼 보쿠쨩도 슬슬 퇴근 해볼까나~.

 

쥬오인 카케루 : 밧하하이~미나톳찌, 그럼 낼 봐용!

 

타카하시 미나토 : …….

 

* * *

 

ㅡ똑똑

 

쥬오인 카케루 : 네네~ 아니, 어라? 미나톳찌….

 

타카하시 미나토 : 이럴줄 알았어. 카즈오라면 아직 쉴 생각이 없을 것 같았거든.

 

쥬오인 카케루 : 에엥~? 미나톳찌 나를 너무 잘 아는거 아냐?

 

타카하시 미나토 : 뭐, 나름대로 오랜 기간 알고지냈으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카즈오도… 나에 대해, 언제나 잘 지켜봐주고 있잖아?

 

쥬오인 카케루 : 과연 그럴까~ 오렛찌 쫌, 그런 부분에서 은근 대충 하는 부분 있으니까….

 

타카하시 미나토 : 뭐어, 괜찮아. …자, 야식 가져왔어.

 

쥬오인 카케루 : 점심 때도 받았는데? 미나톳찌 정말 남을 잘 챙겨준다.

 

쥬오인 카케루 : 후와아… 뭐야 이거, 엄청 맛있는 냄새!!

 

타카하시 미나토 : 저녁식사 때 먹은 화이트스튜가 조금 남았길래, 빵을 넣어 죽으로 재조리 해봤어.

 

쥬오인 카케루 : …고마워~! 잘 먹겠습니다!

 

타카하시 미나토 : 응. 그럼 잘 자. 너무 무리하진 말고.

 

쥬오인 카케루 : 응? 어, 으응… …응, 잘자.

 

ㅡ달칵

 

쥬오인 카케루 : …죽이라….아아 정말이지, 미나톳찌도 참.

 

쥬오인 카케루 : …정말 따뜻하다.